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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있다고 해서 다 누리지 말라.복이 다하면 몸이 가난하고 궁해지리라. 권세가 있다고 해서 다 부리지 말라. 권세가 다하면 원수와 만나게 된다. 복이 있거든 항상 스스로 아끼고 권세가 있거든 항상 스스로 공손하라. 사람이 살면서 교만과 사치는 시작은 많아도 끝은 없는 법이다. -명심보감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과 같이 따사롭고, 다른 사람을 상하게 하는 말은 가시처럼 날카롭다. 한마디 말은 천금과 같이 무겁고, 한마디 말이 사람을 다치게 함은 칼로 베는 것처럼 아프다. /명심보감
도가 높을수록 몸은 더욱 편안하고 권세가 높을 수록 몸은 더욱 위태롭다. 혁혁한 권세를 가진 자리에 잇으면 몸을 망치는 날이 오게 마련이다./사기
대개 명민한 사람은 일이 싹도 트기 전에 미리 알고 지혜로운 사람은 위험이 나타나기 전에 피한다. 재앙이란 본래 대부분 드러나지 않고 미묘한 곳에 숨어 있다가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곳에서 나타난다. /사기
사람이 되어 뛰어나게 원대한 일을 못하더라도 세속의 욕정에서 벗어난다면 곧 명망 있는 부루에 들게 된다. 학문에 열중하되 뒤어나게 학식을 쌓지 못하더라도 물욕에 얽매이지 않고 덜어낸다면 곧 성인의 경지를 넘어서게 된다. /채근담
총애와 이익은 남보다 앞서지 말고, 도덕과 사업은 남보다 뒤처지지 말라. 받아 누리는 것은 분수밖으로 넘지 말고 수양하고 실천하는 것은 분수 안으로 줄이려 하지 말라./채근담
지혜란 눈과 같아 백 보 밖은 볼 수 있지만 자신의 눈썹은 볼 수 없다. /한비자
다섯 가지 색깔이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다섯가지 소리가 사람의 귀를 먹게 하며 다섯가지 맛이 사람의 입맛을 상하게 한다. 말 달리기와 사냥하는 일이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만들고, 얻기 어려운 재화가 사람의 행동을 방해하게 한다./노자
남을 알아보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현명하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고,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강하다.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유하지만 힘써 행하는 사람이 뜻을 얻는다./노자
약이 없어도 공경과 재상이 장수하도록 치료할 수 있으며 돈이 있어도 자손의 현명함은 사기 어렵다./명심보감
공손하면서 예가 없으면 수고롭고 신중하면서 예가 없으면 담력이 작아 두려워하며 용감하면서 예가 없으면 문란해지고 정직하면서 예가 없으면 박절하게 된다./논어
학문은 비유하자면 산을 쌓는 것과 같으니, 한 삼태기의 흙을 이루지 못하고 그만두어도 내가 그만 둔 것이다. 비유하자면 땅을 고르는 것과 같으니, 한 삼태기의 흙을 부어서 나아갈지라도 내가 나아가는 것이다. /논어
군자는 먹는데 배부름을 추구하지 않고 거처하는데 편안함을추구하지 ㅇ낳으며 일을 처리하는데 신속하고 말하는 데는 신중하며 도가 있는 곳으로 나아가 스스로를 바로잡는다. 그렇다면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논어
지혜로운 사람도 천 번 생각해 반드시 한 번의 실수가 있고 어리석은 사람도 천 번 생각하면 반드시 한 번은 얻음이 있다. /사기
무릇 ㄹ호랑이가 개를 복종시킬 수 있는 까닭은 발톱과 이빨을 지녔기 때문이다. 만일 호랑이에게서 발톱과 이빨을 떼어 개로 하여금 사용하게 한다면 호랑이가 되리어 개에게 복종할 것이다. /한비자
무릇 일이란 은밀하게 이루어져야 성공하고, 말이 새어나가면 실패한다./한비자
나무가 부러지는 것은 반드시 좀벌레를 통해서이고 담장이 무너지는 것은 반드시 틈을 통해서다. 비록 나무에 좀벌레가 먹었다 하더라도 강한 바람이 불지 않으면 부러지지 않을 것이고, 벽에 틈이 생겼다 하더라도 큰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무너지지 않는다. /한비자
혼자만 볼 수 있다면 밝다고 하고, 혼자만 들을 수 있으면 총명하다고 한다. 홀로 결단하는 자가 천하의 주인이 될 수 있다./한비자
장수노릇을 잘하는 살마은 용맹함을 뽐내지 않고 싸움을 잘하는 사람은 노여워하지 않으며, 적을 잘 이기는 사람은 다투지 않고, 사람을 잘 부리는 살마은 몸을 낮춘다. 이것을 다투지 않는 덕이라 하고 이것을 사람을 부리는 능력이라고 하며 이것을 하늘[의 道]과 짝한다 하니 이는 옛날정점[무덕武德]이었다. /노자
부드럽고 약한 것이 굳세고 강한 것을 이긴다. 마치 물고기가 연못을 벗어나서는 안 되듯, 나라의 이기 (예리한 무기)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서는 안된다./노자
숨겨놓은 것보다 잘 드러나는 것은 없고 미세한 것보다 잘 드러나는 것이 없으니 그러므로 군자는 홀로 됨을 삼가야 한다. /중용
군자의 도는 비유하건대 먼 곳에 가려면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야 하고, 비유하건대 높은 곳에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 /중용
먼저 적의 동태를 안다는 것은 귀신에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옛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법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반드시 적의 동태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서 얻어야 한다. /손자병법
지나간 일은 아침 거울과 같고, 미래의 일은 칠흑처럼 어둡다./명심보감
모든 일에는 분수가 이미 정해졌거늘 덧없는 인생 부질없이 혼자 바쁘구나./명심보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지위가 낮아도 즐겁고, 만족 할 줄 모르는 사람은 돈 많고 신분이 높아도 근심하게 된다./명심보감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려고 하지 말라. 서두르면 도달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려고 하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논어
몸과 이름이 모두 온전한 것이 가장 훌륭하며, 이름은 남의 모범이 될 만하지만 몸을 보존하지 못한 것은 그다음이고, 이름은 욕되어도 몸만은 온전한 것이 가장 아래입니다. /사기
만물이 왕성해지면 곧바로 쇠약해져 떨어지는 것은 천지의 변하지 않는 이치입니다. 나아가고 물러가는 것과 굽히고 펴는 것이 때에 따라 바귀는 것은 성인의 영원한 도리입니다. 그래선 ㅏ라에 도가 있으면 나아가서 벼슬하고, 나라에 도가 없으면 물러나 숨어야 합니다.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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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어제는 지나간 것이니 어제의 걱정 또한 지금은 보내는 것이 마땅하다.
우주를 놓고 보면 나란 사람은 정말 먼지같은 존재이고
365일을 놓고 보면 지금 이 순간은 아주 작고 작은 부분이다.
작은 것에 연연하여 환한 낮을 맞이하지 못한다면 공부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일이든 사람이든 인연따라 흐르는 것일테니
인연이 다할즈음에는 무언가 변화의 기류를 확연히느낄 수 있는 것이니
고였던 물을 썪기 마련이니 흘려보내고
새로운 물을 흘러들어올 수 있게
마음문을 활짝 열고
새롭고 신나게 미소를 지으며
오늘에 임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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