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평생걱정없이 사는 법 /페이융 /유노북스

다림영 2024. 5. 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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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거나 사회가 우리에게 어떤 기회를 안겨 줄 때 ,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 질문해야 한다. 

"이것이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일까?"

..과거에 뿌린 씨앗은 종결되었고 새로운 씨앗은 지금 뿌리고 있다. 이 순간과 미래는 이 순간의 마음과 행동이 결정한다. 그러므로 차분함을 잃지 않고 계속 살아가라. 

 

그게 아니면 안된다는 장벽을 깨트려라

이게 아니면 안되는 것은 없다. 

명분의 장벽을 깨뜨려라

 

온전한 전체 안에 산다는 것은 명분을 보되 명분밖의 것도 함께 보라는 뜻이다. 

나를 부르는 명칭이 무엇이든 그것은 내 인생의 일부분일 뿐이다. 

노자는 '어떤 사물이든 때로는 줄어드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늘어나는 것이고 늘어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줄어드는 것이다'라고 했다. 

 

'화는 복에 기대어 있고 복은 화속에 숨어 있다.'라는 노자의 말은 유명하다. 

당자의 화가 반드시 화인것도 아니고 눈앞의 복이 반드시 복인 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남에게 몸을 낮추는 것을 싫어하지만 몸을 낮춘 덕분에 재앙을 피하기도 한다. 

또 적게 가지면 많이 얻고 ,욕심을 내면 오히려 잃을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은 이런 대립의 개념에 집착해 늘 초조와 불안 속에 살아간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없다. 존재는 온전히 하나다. 생겨나도 반드시 사라지고 건강함이 있으면 반드시 병에 걸릴 때도 있고 행복이 있으면 반드시 불행도 있으며, 설공이 있으면 반드시 실패도 있다. 인생을 살면서 이것만 갖고 저것은 버릴 수는 없다.

 

성공이든 행복이든 그 단어들이 요구하는 것은 존재의 한쪽 면에만 치우쳐있다. 하나만을 위해 질주하는 인생은 온전한 인생이 될 수 없다. 

 

존재는 바다와 같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어느 한 쪽으로 향해 달리는 것이 아니라 광활한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는 것이 온전한 인생이다. 진정으로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을 온전한 인생으로 받아들이고 누려야 한다. 

맑은 날에는 햇볕을 누리고, 비오는 날에는 비바람을 누린다면 불행함도 사라질 것이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인연이 있다.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알아야 하고, 진정으로 그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그 속에 담겨진 원인과 인연을 알아야 한다.  

 

선한 행동은 선한 업을 짓고 선한 과보를 낳으며 악한 행동은 악한 업을 짓고 악한 과보를 가져온다. 선악을 초월한 행동은 무기업을 짓는데, 무기업은 과보를 불러오지 않고 해탈로 인도한다. 

 

운명에 휘둘릴 때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라 

불운이 닥치면 우리는 대부분 자신을 불운으로 빠뜨린 사람이나 일을 증오한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 집중한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내 삶의 일부다

반야심경에서 십이인연이 없다고 한 후 곧바로 뒤를 이어서 "고苦,집集,멸滅,도道 없다" 고 했다. 사체四諦라고 불리는 고, 집, 멸, 도는 석가모니가 가장 처음 주장한 불법이자, 불법 가운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고체苦諦'는 고통의 진리다. 이것은 부처가 말하는 불법의 전제로, 사는 것이 곧 고통이라는 뜻이다. 무엇이 고통인가? 생로병사, 구부득, 원증회, 오온성이다. 

'집체集諦'는 고통의 원인이다. 우리는 왜 고통스러운가? 바로 욕망때문이다. 

'멸체滅諦'는 고통이 사라지는 진리다. 고통은 없앨 수 있다. 

 

'도체道諦'는 성불의 진리이자 고통을 없애는 방법이다. 

 

고는 속세의 결과이고, 집은 속세가 고통스러운 원인이며 멸은 속세를 초월한 결과이고, 도는 속세를 초월한 원인이다. 이 사체는 가장 기본적인 불법으로 불교의 세계관을 대표하며 한 인간으로서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이세상에 왔다면 이 삶을 온전히 살아야 한다. 이 삶을 끝까지 살아도 자기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고, 이 세상을 위해 나 자신을 바꾸어서도 안된다. 하지만 이 세상을 초월 할 수는 있다. 

 

관자재보살은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고,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다. 고,집,멸,도도 없고 , 지혜도 얻음도 없다"고 했다. 부처의 세 가지 교리인 십이인연, 사체, 육도를 단숨에 부정한 것이다. 

 

부처는 이 세계에 떠도는 수많은 이론과 교파중 그 무엇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햇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다른 방법은 소용이 없지만 내 방법만은 다르다"는착각에 휩싸여 있고 , "이것에 찬성하면 저것을 부정하게 되고 이것을 부정하면 저것을 찬성하게 된다"는 함정에 빠져 있다. 

 

부처는 매우 특별하다. 그는 이 세계의 어떤 논리도 미혹되지 말라고 우리에게 경고했다. 물론 부처 자신의 논리도 포함해서 말이다. 그는 자기 자신이 말하는 것도 역시 헛되기는 마찬가지라고 했다...

 

......

 

 

화창한 새 하루를 맞는다.

귀한 시간속에 존재해 있음을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말씀따라 명분에 빠지지 않으며

평화로운 내가 될 수 있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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