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날에 모든 순간에 위로를 보낸다 /글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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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쳤다면 

정말 지쳤다면 

힘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일 수 있어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

삶의 이유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우리는 이 세상에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러 온 게 아닐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 같을 때는 

너를 잃어버리지 말고 많이 아껴주고

네가 좋아하는 행복을 만드는 데 

시간을 서보자

매일 특별하지 않아도 돼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거니까

작은 일에 소소하게 웃고

행복하게 살아가면 돼

 

마음의 여유

당신은 마음의 여유가 있는가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길을 잃어버린다

여유가 없다면 바빠지고 조급해진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른 채

조급해지고 바빠지는 속도는

길을 잃게 한다

길을 잃어버리면 

여유는 완전히 사라진다

 

그때부터 

어떤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으며

어떤 작은 일에도 화가 나기 시작한다

어떤 일이 당신을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당신을 무너트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스스로를 무너트리게 된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무너트리는 이유는 

여유가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여유가 없을 때일수록 

어렵더라도 여유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잃어버린 길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길을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게

 

남들과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너에게

남들과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너에게

아직도 휴식하고 있지 않은 너에게

오직 앞만 바라보고 가고 있는 너에게

한계라 생각된 순간들을 

지나고 있는 너에게

더 이상의 피곤함을 견디기 어렵지만 

계속 도전하는 너에게 

아무에게도 너의 힘듦을 말하지 못하고 

혼자 견디고 있는 너에게

남들과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는 너에게 

 

말하고 싶다 

대단하다고 

정말 대단하다고

그렇게 너만의 노력으로 

너만의 시간을 보낸다는 건

참 대단한 일이기에

지금은 혼자여도 괜찮다

다른 건 신경 쓸 여력이 없기에

지금은 너만 생각하고

너의 무거운 짐을 드는 데 집중하자

나중에 분명, 이 순간을 기억하며 

스스로가 얼마나 멋진 시간을 보냈는지 

알게된다. 

대단하다 대단하다. 

 

시작했으면 흔들리지 말고 마음을 단단히 갖자

바람이 분다 모든 괴로움을 다 가져가 주면 좋겠다

인생이 짧은 이유는 모든 것이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이다.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새롭게 나의 길을 생각해보고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없이 내 마음에 깊이 집중하기 위해 혼자의 시간이 필요하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고 하느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지 모릅니다. 

모든 것이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이 되고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나만의 지혜가 됩니다. 

힘들때는 틈을 만들자 그리고 틈에 쉬어가자

 

여유를 지키는 것이 어떤 일을 당장 감정적으로 해결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달라지지 않을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지 마세요. 그사람으로 힘들어하지 말고 거리를 두세요

멀리 내다보는 사람 곁에 있으면 넓은 마음을 배우게 돼요. 

가능성이 없어도 믿어주세요. 그것이 어떤 가능성보다 가장 큰 가능성이 만들어냅니다. 

 

가장 대단한 살마은 마음이 넓고 풍요로운 사람이에요. 그것은 그 어떤 것보다 뒤어난 인품이에요. 당신은 인품의 중요성을 볼 줄 알아야 하고 그런 사람이 지금 곁에 있다면 정말 좋은 인생의 스승을 만난 것과 같아요. 

 

제일 좋은 관계는 서로가 어떤 모습이든 보여 줄 수 있는 관계이고 자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고 마음의 안도가 되는 관계이며 특별히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많아도 이해가 되는 사람이고 그 사람과 함께할 때 마음이 힘들지 않은 관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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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면 그것은 좋은 관계가 아닐 것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걸려 있으니 싫어도 애써야 한다. 

이 모든 견딤이 삶의 공부로 본다. 

괜찮은 사람의 모습으로 늙어가는 과정이겠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는 내 주어야 하는 것이 이치다. 

가만히 앉아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십수년 가다보니  견디어냄속에  잇속의 관계에서

그래도 이웃의 관계로 발전했다. 

 

누군가 싫을때 억지로 관계를 이어가지 마라 했다. 

코드선을 뽑으라 했다.

 

그러나 사는문제가 걸려있을땐

적당하고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생존의 길이다.

 

견딤은 내가 단단해지는 것이다. 

정말 싫은 사람은 어쩔수 없지만 성향이 안맞아도 들어주고 간간히 함께 하며 웃어주는 시간이 쌓여간다면 그래도 괜찮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을 수 없다. 나 또한 누군가에겐 힘든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다른이를 이해하고 받아주고 하는 일은 나를 위해서 작고 큰 견딤이 필요하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처럼 사람관계도 견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참을수 없을 정도가 아니라면 .. 

 

모든 책은 숲이다. 

글배우님의 글은 5월초입..  지금의 숲 같다. 다정하고 친절하다.

 

어젠 어릴적 친구가 숲길을 걷는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어릴때말고는 그 길을 걷지 않았음에 놀랍기만 하다. 

언제든 마음을 내야 하겠다. 친구와 함께 걷고 싶은 숲속 길..

 

책은 숲이고 숲은 책이다. 숲에 앉아 있으면 기운이 난다.

친구는 숲길을 걸었고 나는 책속길을 걷는다.

때를 만들어야 하겠다.

5월인데 수학문제를 풀고있는 딸의 얘기가 들어있는 피천득선생님의 시가 생각난다.

어릴때 친구네 집을 가며 그저 밝고 신이 났던  그 숲길을 정말 한번 찾아야 하겠다.

장미의 계절 5월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