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10%행복사과/히스이 고타로/김소연옮김/인빅투스

다림영 2023. 7. 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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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행운이!

내가 다니는 회사 대표의 딸의 친구이야기다.

회사대표의 딸이 친구라니, 언듯 사돈의 팔촌 이야기 같지만 단순한 이야기니 편히 들어보시길. 

대표의 달의 친구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단다.

그런데 목발을 짚고 역 계단을 내려가다가 또 넘어져서 이번에는 코뼈가 부러지고 말았다.

복합골절.

이친구는 운이 없는 걸까?

사실 본인은 아주 기뻐했다고 아주 무척 대단히!

복합골절된 코는 수술을 해야햇고, 수술후, 엄청난 미인이 되었으니 말이다.

이런행운이!

친구는 코 하나로 인상이 크게 바뀐 모양이다. 

대표의 딸도 귀여운 스타일로 변한 친구를 보며 많이 부러워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 하나,

내가 단골로 이용하는 라면 가게 사장님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다.

"어떻게 라면 가게를 시작하게 되었나요?"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났거든요"

회사가 문을 닫았으니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일이 결과적으로 소문난 라면집이 된 것!

이런 행운이!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생각해 보라. 

이것이 정말 안 좋은 일인가를.

3개월 후, 1년 후, 그 안 좋았던 일 덕분에 당신은 싱글벙글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한 발 앞으로

얼마 전 업무차 방문했던 건물의 남자 화장실에 이런 쪽지가 붙어 있었다.

나는 그 쪽지의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소변기 위에 붙어 있던 쪽지에는...

한 발 앞으로

 

'한발 앞으로, 그 적극성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그러니까 '소변 흘리지 마세요!' 라는 말을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말로 바꿔 표현한 것이다.

 

조금 억지스럽기는 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구나.

감탄하면서 볼일을 보다보니 에고고, 조금 실수를 하고 말았던 기억이 난다. 

 

부정적인 말은 항상 긍정적인 말로 바꿀 수 잇다. 예를 들어, 침착하지 못한 아이는 호기심이 ㅁ낳은 아이라고 바꿔 말하면 어떨까?

 

 

미래를 100%맞추는 신기한 심리학자

지인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

지인의 학교에 한 심리학자가 강연을 하러 왔단다.

강연이 끝난 후, 그 심리학자는 각 반에도 잠깐 씩 들렀다. 그리고 교실 뒤에서 40명 정도 되는 학생을 죽 훑어본 다음, 담임선생에게 작은 소리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 학생하고 저 학생하고 저 학생 말이죠."

라며 3명의 학생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학생들은 앞으로 성적이 크게 오를테니 잘 지켜보세요."

 

몇 달후, 정말 그 3명의 성적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

담임은 놀라서 '그때 어떻게 아셨죠?"라고 물었단다.

그러자 심리학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짐작했을 뿐입니다."

 

사실은 이 3명의 성적이 오를 거라는 심리학자의 말로 인해 담임의 의식이 바뀐 것이다. 

그 학생들을 보는 담임의 눈이 달라진 것.

그러자 그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 성적향상의 비밀은 여기에 있었다.

 

당신의 보는 눈이 달라지는 것만으로도,  당신 주변 사람이 바뀔 수 잇다. 양자역학에서는 관찰자의 시선(의식)이 대상물체에 영향을 미치는 게 당연한 이야기라고 한다. 

 

산타클로스의 정체

오스트레일리아로 낭만 자전거 여행 귀국후 홈페이지를 이용해 비즈니스 시작 . 월 5천만엔 돌파.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한 자유인. 혼다고이치, 그가 산타클로스의 정체를 가르쳐 주었다. 

 

어렸을 대는 누구나 산타클로스를 믿는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산타클로스는 엇ㅂ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런데 이건 아직 진정한 어른이 아니란다. 진정한 어른은  '산타클로스는 나 자신' 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라고.

 

어떤 선물이라도 안겨주고, 어떤 꿈이라도 이루어주는 당신의 산타는 바로 당신이다. 이렇게 된다면 일상이

Happy Christmas. 출전[혼다 고-짱의, 자유대지구]

 

 

한푼도 들이지 않고 나를 바꾸는 법

한푼도 들이지 않고 행복한 기적을 일으키는 마법이 있다. 

고작 이런 걸로 운명이 역전되다니 아마 당신도 놀랄 것이다. 

하지만  크게 성장하는 회사의 경영자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 자, 그 마법이란? 바로

청소! 

그렇다. 당신이 잘못 읽은 게 아니다. 

바로 청소로 당신의 인생이 바뀔 수 잇다. 1980년대 뉴욕의 범죄율을 낮춘 계기가 청소엿다면 믿겠는가?

 80년대, 뉴욕시에서는 연간 60만건 이상의 중요 범죄가 발생했다. 하지만 90년대에 들어서자 범죄건수가 급감햇다.

왜일까?

범죄도시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교통국의 새로운 수장이 된 데이비드 건 국장은

첫 업무를 다름아닌 낙서를 없애는 일부터 시작햇다. 

지하철을 철저히 청소하겠다는 방침을 내걸고  말이다. 

 

그러자 지하철 중대 범죄 건수는 75%나 급감했다.

물론 청소가 전부였던 건아니다. 하지만 신임 국장은 난잡한 환경이 정신을 흩뜨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 난잡한 행동을 유발하는 게 범죄의 근본 원인임을  간파한 것이다.

 

디즈니랜드 역시 마찬가지다.

디즈니랜드에는 커스토디얼이라 불리는 청소 스태프가 600명이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담당 구역을 15분마다 돌며 깨끗한 공간을 만든다고 한다. 

꿈의 세계에 쓰레기는 없다.! 쓰레기에서는 쓰레기 파장이 나오기 때문이다.

친구중에 10년이상 사무실 청소 대행업을 해온 청소 전문가들이 있다.

마스다 미쓰히로, 오가미데 마사키라는 친구들인데 그들이 말하기를 진심을 담아 청소를 하다보니

신기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단다.

 

청소를 의뢰한 회사의 실적이 오르는 경우는 부지기수고, 가족의 사이가 좋아지며, 예상치 않은 수입이 생기기도 한다고.

 

그들이 청소로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은 이렇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일단 그 회사 직원들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다음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소리내어 말하며 정성스럽게 구석구석 닦는다. 아르바이트생 중에도 묵묵히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며 청소하다가 감사의 마음이 우러나서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이 청소의 참된 즐거움, 이것이 청소의 참된 묘미.

 

이런 과정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까지 깨끗이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까지 깨끗해지면  뭐가 달라질까? 그 자리에 천사가 내려온다.

 

'청소로 기적을 일으키는' 수많은 사례를 보아온 그들은 (청소력 연구회)라는 모임을 만들었고 책도 출간하고 있다. 

 

가미데씨가 청소의 힘을 실감하기 시작한 계기는 소리내어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자기집 주방을 닦으면서부터

맨 먼저 부인과의 과녜에 큰 변화가 생겼다. 

전에는 부인에게 '시끄러워, 당신은 좀 잠자코 있어!" 라고 말하면 그가 청소를 시작한지 6개월만에 부인이 천사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

 

처음에는 형식적으로라도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 된다. 진심은 담겨 있지 않아도 된다. 그저 "고맙습니다."라고 소리내어 말하며 청소를 계속하다보면 저절로 감사한 마음이 넘쳐난다고 한다.

 

보통은 무언가에 감사하려 해도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청소를 하면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행복감이 몸에서 저절로 솟아난다.  

 

얼마전 , 그는 20년 동안 심한 변비로 고생중인 친구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변기를 닦아보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 후 어땠냐고 물으니, 아직 실천하지 않았다고 했단다. 그 친구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고맙습니다라고 중얼거리며 변기를 달다니 이렇게 괴상한 광경도 드물 테니 말이다. 

하지만 다수의 경험을 통해 틀림없이 달라지는 걸 경험한 그는 친구 집까지 찾아가 화장실을 청소해 주었다. 

 

변기에 볼을 비비며 "이렇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변기를 깨끗이 닦으로"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30일후 친구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왔다. "변비가 나았어! 20년동안 별짓을 다 해도 낫지 않던 변비가!"

변기 안에 풍덩 손을 넣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정성스럽게 닦아야 한다고 한다.

 

가미데 씨는 우선, 21일동안 지속할 것을 권한다. 

*왜 21일까?

21일에는 여러 의미가 있는데, 일본에는 예로부터 기도할 때 10번씩 2배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올리면 소원하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풍습이 있다. 또 경험적으로 봐도, 3주 동안 지속하다 보면 변화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러므로 적어도 21일 동안은 계속해 보기를.

당신도 용기내어 걸레를 잡아보라. 행복의 비밀은 걸레에 있다. 당신한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기대하시라.

출전-[성공을 부르는 청소의 법칙]마스다 미쓰히로 

 

신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끊임없이 즐거운 일이 생기게 하는 방법이 잇다. 이것도 고바야시 세이칸 박사한테 전수받은 거지만

 

일단 , 당신 주변인물 가운데 '이  사람이 곤경에 처하면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돕겠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 한 명을 떠올려 보자.

당신은 왜, 그 친구를 떠올렸는가?  그 사람의 어떤 점이 당신으로 하여금 돕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 답을 알면 끊임없이 즐거운 일이 생기는 비결도 알게 된다. 

 

당신이 떠올린 친구는, 아주 작은 일에도 대단히 기뻐해 주는 , 그런 사람이 아닌가?

동물에는 없는 인간만의 본능, 그것은 '상대가 기뻐해 주면 흐믓'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기뻐해 주는 사람은 사랑받는다.

사람은 누가 기뻐해주면 의욕이 생기는 법이니까.

자 무지개가 자주 눈에  띄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무지개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다. 

차를 마실 때, 찻잎 줄기가 자주 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평소에 찻잎 줄기가 서면 굉장히 기뻐하는 사람이다(일본에서는 차를 마실 때, 찻잎 줄기가 서는 것을 길조로 여김)

 

만약 신이 있다면, 그 역시 작은 행복이나 사소한 일에도 기뻐하는 사람을 더 도와주고 싶어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뭘 해줘도 뚱 하고 있는 사람 작은 일에도 기뻐하는 사람, 당신은 누구를 더 응원하겠는가?

 

일상의 사소한 것에서 기쁨을 발견해가다 보면 끊임없이 즐거운 일, 기쁜일이 생긴다. 만약 돈의 신에게 사랑받고 싶다면... 100원짜리 동전만 주워도 뛸듯이 기뻐해야겠다 ^^

출전-[궁극의 손익계산]고바야시 세이칸

 

하느님의 명품 아이디어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다.

어느 곳에 폴로셔츠를 만드는 장인이 있었다. 그는 매일 같이 폴로셔츠를 만들었다. 그래도 팔리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하느님이 나타나 장사가 안 돼 힘들어 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악어를 붙이거라"

그후 이 폴로셔츠는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라코스테]는 이렇게 탄생했다.

자, 하느님의 조언이 대단히 구체적이었다는 점에 주목하자.

"폴로셔츠에 마크를 붙여라"가 아닌것이다.

꿈이었으므로 길게 조언해도 그가 눈을 떴을 때는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그래서 한마디.  "악어를 붙여라."

과연 하느님! 과연 nice 명품 아이디어다~

 

끊임없이 질문하면, 꿈에 답을 얻기도 한다. 꿈 속의 메시지는 한마디도 놓쳐서는 안된다. '돼지'가 아니라 '악어'라는 점. 센스만점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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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책읽기..웃음이 새어나오는 책..

 

요즘 그냥 집이나 가게에 청소에 마음을 쏟고 있었는데... 청소이야기가 나왔다... 청소를 하면 정말 즐거워진다. 

즐거워지니 누구에게든 그 마음이 전달되어 일이 잘 풀리게 되는 것이리라. 

이번주엔 어디를 정리해야 할까 고민중이다. ... 한꺼번에 하면 너무 힘이 드니 

매주 조금씩 하고 있다. 저번주에는 베란다를 치웠다. ... 그동안 버리지 않고 쌓아놓은것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가족이 모두 힘을 합해야 했다. 모두가 청소후에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식사를 하는데 얼마나 뿌듯했던지..

청소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 

 

많은 공부거리가 있었다.

두고두고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다. 행복해지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 ..

'한발 앞으로, 그 적극성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정말 멋진 글귀였다. ..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맺으며 낮엔 기온이 얼마나 높던지 오래된 에어컨이 3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이다. 

나는 괜찮은데  더위피해 들어오신 손님의 더위를 식혀드리지 못해 얼마나 미안하던지..

 

한전에서 소상공인 지원 냉방기 교체 문자가 날아왔다. 40%나 지원한단다. 오늘도 보낼 서류 찾고 어쩌다

시간을 많이 날렸는데 결국 해내지 못했다.

막내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겠다. 내년엔 좋은일로 새 에어컨이 날아와 들어오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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