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건강수첩

술은 밥과 함께 먹어도 안전하지 않다

다림영 2022. 11. 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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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를 대량으로 발생시키고 체내효소를 대량으로 소모하는 3대악으로 들 수 있는 것이 동물성 음식. 담배. 술이다. 소주.맥주.와인.위스키등의 술은 간에서 해독될 때 다량의 활성산소를 방출한다. 술은 위나 소장의 벽에서 혈액속으로 흡수 돼 간에서 해독된다. 여기서 체내효소가 술을 해독하지만, 아세트알데히드가 아세트산으로 분해될 때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이 활성산소를 충분히 해독할 수 없으면 세포는 활성산소에 의해 대량으로 파괴되거나 염증을 일으켜 지방간이나 간염이 된다.   

 

술은 스트레스 해소나 긴장의 이완에 좋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것은 오해이다. 술을 마시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확실히 술은 혈관을 확장시키지만 그 효과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3-4시간 후에는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면서 혈관을 경련시키고 모세혈관도 수축된다. 그러면 담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적혈구.백혈구.림프구의 흐름이 정체되는 것이다.   

 

자기 전에 수면제 대신 술을 마시고 자면 대부분의 사람은 4-5시간 뒤에 잠이 깨고 그 뒤 잠들지 못한다. 이것도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과정이다.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면, 담배와 마찬가지로 암이 되기 쉬운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취침 때 마시는 술은 자고 있는 동안 호흡 중추를 억제하여 혈중 산소 농도가 극단적으로 낮아진다.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이라면 한밤중이나 새벽 4시경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등을 일으키기 쉽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몸속에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영양소를 빼앗기도 한다.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면 , 음식물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고 있더라도 술에 의해 생긴 활성산소를 해독하기 위해 체내효소와 더불어 비타민과 미네랄을 해독작용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식사 때 술을 항상 마시는 사람은 체내효소.비타민.미네랄이 언제나 부족하여 질병이나 노화가 빨리 나타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책추천]건강완전정복/신야히로미/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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