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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앉아보기로 했다. .... 막내동생이 다녀갔다. 살이 너무 빠진 것 아니냐 한다. 공부를 너무 하는 것 아니냐고 천천히 가라고 하는 것이다. 녀석의 말이 맞는 것 같다. 서두르고 달려가느라 온몸이 시달리는 중이다. 한번도 어떤 회의가 들거나 한적은 없지만 말이다.
이렇게 앉아 주적거리느니 한자라도 더 외우는데 몰입해야 하는데.... 잊고 또 잊어버리는 노쇠한 못생긴 뇌여...
무한도전 과거로의 여행에 동참했다. 거의 보지않는 텔레비젼인데 오늘은 나도 모르게 휩쓸려버렸다. 감동의 도가니! ..눈물몇방울 함께 떨구고 오늘은 절절한 고독속에서 참패!
"영감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고독이다"- 괴테님..
아주 멋진 명리학자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나는 고독에 지쳐 쓰러질뻔하다가 이렇게 나의 친구 블러그에게 미안하지도 않은지 저 고독하니 퇴근도 하지 않고 이런다.
오월이다. 이름도 각별히 바꾸었으니 새로 태어나야하리. 고독속에서 기쁨을 안아야 ..
어쩌다 한번이라도 들려주시는 친구님들께 감사드리며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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