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풍경

라일락 피다

다림영 2012. 4. 23. 13:12
728x90
반응형

 

 

 

집을 나설때 꽃향기가 진동했다.
라일락이었다.
활짝 핀 것은 아니었으나
그 향기는 굉장했다.

 

 

 

 이틀 세찬비가 그렇게 쏟아지더니
조그만 꽃들이 수없이  떨어지고 말았다.
이럴수가..

 

 한차례 비가 쏟아지고 난 새날
확연히 달라져 버린 나무들.

 

 

 눈 처럼 떨어져 버리고 만 꽃잎 꽃잎 꽃잎

 

반응형

'사소한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일의 풍경   (0) 2012.05.07
산넘어 도서관 가는 길에  (0) 2012.04.30
꽃씨, 돋아나다.  (0) 2012.04.23
나도 한동안  (0) 2012.04.18
어제밤에 소란스런 꿈을 꾸었습니다.   (0)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