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풍경

어제밤에 소란스런 꿈을 꾸었습니다.

다림영 2012. 4. 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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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소란스런 꿈때문에 뒤척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작고 흰꽃들이 내려오는 소리였습니다.


전생에 나도 어떤 복을 지었나 봅니다.
이런 굉장한 행운이 있다니 말입니다.


흰꽃들이 내려앉은 당분간은 세상시름 날아갈 듯 합니다.
눈뜨는 아침마다 들뜬 아이처럼 폴짝폴짝 징검다리를 건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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