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숨 명상 깨달음 /자허/하늘못

다림영 2011. 3. 2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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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오장은 우리의 감정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심장은 기쁨, 폐는 슬픔과 근심, 비장은 생각, 신장은 공포와 놀람, 간은 분노와 관계가 깊습니다. 너무 기버하면 심장이 상하며, 너무 슬퍼하거나 근심하면 폐가 상합니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 비장이 상하고, 두려움과 놀람은 신장으 상하게 합니다. 또 분노하면 간이 상합니다.

 

명상을 할 때 숨에 마음과 생각을 붙들어 부면, 숨과 마음과 정신과 생명력이 상호작용하여 서로를 이롭게 합니다. 그래서 깨달으신 스승들께서는 숨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좋은 호흠을 하기위해서는 오직 마음을 비워 가슴을 환히 열어야 합니다. 또, 지극히 평화로운 상태에서 정신을 맑게 지녀야 합니다. 그때 가슴과 머리의 생명력이 아래로 내려오고  우주 에너지가 들어와 하단전<하복부>에 기운<생명력>이 충만해집니다. 이 때, 숨은 저절로 하단전까지 내려옵니다. 이렇게 마음이 평안해져서 아랫배 하단전으로 숨<기운>이 저절로 드나드는 게 참된 단전호흡입니다.

 

 

내면으로 향하라 함은 세상일을 하지 말고 명상만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생활에 필요한 일, 가족들을 부양하는 일 등 주어진 의무는 성실히 해야 합니다 세상일을 하되,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세속적인 욕망으로 과하게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너무 애를 쓰면 생명력이 손상됩니다. 정신, 심성의 빛도 어두워집니다.

생활에 필요한 일, 세상이 필요로 하는 좋은 일을 하면서 수행하는 마음으로 임하면 됩니다. 그러면 일하는 게 곧 수행이 됩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에 틈틈이 내면 깊은 곳으로 향하면 훌륭한 수행입니다. 일하고 다른 사람과 교류하고 고요히 내 안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하루하루 가지면, 나날이 '참나'가 길러집니다.

 

 

훗날 열심히 노력하여 완전한 존재가 되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이미 완전한 존재가 되겠다고 생각하세요. 아득한 과거로 부터 아득한 미래에까지 '나는 영원히 완전한 존재'라고 믿어 보세요.

생각에 그치지 않고 굳게 믿으며 실감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믿으며 실감하는 순간 참되지 않은 껍질들이 저절로 벗겨집니다.

 

고요히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무한한 하늘을 떠올려 보세요. 지극히 순수하고 아름답고 크나큰 하늘에 감싸여 있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하늘처럼 순수해지고 아름다워져서 하늘과 완전하게 한 몸이 되는 모습을상상하세요.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는 느낌에 깊이 젖어보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그런 기분을 느끼세요.

 

이런명상을 틈틈이 자주 하세요. 명상중에 잠재력이 발휘되고 하늘의 에너지가 쏟아져 들어와 완전한 나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명상뿐 아니라, 일생생활을 하면서도 내가 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일을 하면서도, 놀면서도 , 쉬면서도 항상 나는 완전하다는 마음을 가지세요.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나는 하늘과 한 몸이 된 완전한 존재니까 하늘이 도와주셔서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하세요. 누가 날 괴롭히면 두려워하지 말고 하늘이 무한하게 큰 기운으로 나를 도우신다 확신하며 용감하게 맞서면 상대방이 나를 함부로 괴롭히지 못합니다. 몸이 아프면 나는 하늘의 완전한 생명에너지로 채워진 완전한 존재니까 금방 낫는다고 믿으세요. 똑같은 약으로 치료해도 훨씬 빨리 낫습니다.

아름다워지고 싶으면 지극히 아름다운 나의 모습을 떠올리세요. 자신감을 가지고, 나는 하늘을 닮았으니 더 할 수 없이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하며 그냥 기뻐하세요. 머지않아 아름답게 변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본래는 나와 똑같이 완전한 존재입니다. 다른 존재들을 나처럼 완전한 존재라고 여길 때 완전한 나의 모습이 더 빨리, 더 크게 드러납니다.

 

 

 

내가 아주 크고 위대한 존재라고 믿을 때, 큰 용기, 호연지기가 생깁니다. 내가 큰 존재라고 상상하고 그것을 실감하며 명상을 하면 , 호연지기를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요히 눈을 감고 심호흡을ㄹ 하며 내 몸이 점점 커지는 상상을 해봅니다

..

 

몸이 커진만큼 나의 기운<에너지>도 따라서 강해진다고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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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었으니 매일마다 다만 몇분이라도 나는 명상으로 수련을 해야 하겠다.

가끔 눈을 감고 복식호흡을 잠깐씩 하고는 했었는데 구체적인 이러한 마음으로 명상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세상사가 너무나 어지러워 버티기가 쉽지 않다.

오늘부터라도 다 비우고 비워내며 명상하는 습관에 길을 들이며 완전한 나를 만나고 환한 모습 아름다운 사람으로 진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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