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를 읽다

<제빵왕 김탁구> 에서 얻은 말씀

다림영 2010. 7. 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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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반드시 만나게 된다"...

탁구가 유경을 만난 후  미순에게 이런말을 했던 것 같다.
그 암담한 시간속에서도 다만  간절한  그 이유로 험난한 세상을 살아온 것이다.
또한 그는 예기치 못한 시간 속에서 분명 그의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탁구의 엄마는 파도에 떠밀려 손가락의 미세한 움직임이 있었다.

사람들이 연속극에 빠져드는 이유는 아마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것들도 그곳에서는
이루어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언젠가 어느 책에서인가 읽은 것 같은데 미국에서의 일이었다.
내용을 대부분 잃어버렸지만 대충 이런 것이었다.
어떤 남자가 있었다. 그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었다. 어느날 그는 아주 근사한 집을 보게 되고
그는 그곳에서 살고 싶은 꿈을 꾸게 된다.
그는 날마다 일을 끝내면 그 집앞에서서 눈을 감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리곤 했다.
아름다운 꿈의 집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
몇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그에게 마침 기회가 왔다. 그는 부딪친다. 그가 지니고 있던 돈으로는 그집을 사는데는 너무나 큰 무리
가 있었지만 꿈꾸던 그 집을 얻게 된다.
그가 긴시간 오랫동안 품었던 어떠한 알 수 없는 끊임없는 열망의 운이 그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것이다.
..
구체적인 꿈의 열망은  그렇게 이루어진다고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그것은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다.
간절한 바램은 결국 그 사람의 의지대로 없던 길도 생겨나고 결국엔 꿈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탁구를 보면 나 또한 탁구처럼 지극한 열망을 품고  가슴속에서 지우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드라마의 재미는 선과 악이 공존해야 특별한 재미를 얻게 되는 것이리라.
도무지 깨우치지 못할 것 같은 악의 인간들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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