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미대출신. 미술잡지기자로 사회 첫발을 디딤. 대형서점 점원 기획실장-인쇄소, 제본소, 도서도매상전전.
기획사<해바라기, 신촌블루스,최데레사무용단과 전국을 누빔>
영화 세븐틴 충향전 취화선 작업에 관여.
출판평론가.kbs '독점여성' sbs '김영수의 책하고 놀자'프로 출연.
문화센터 강의
인터넷 회사. 모바일 회사 사장-
-작가...
본문 중에서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배는 안전한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거친 바다와 싸워 이기기 위해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세상을 왜곡해서 바라보는 경우가 있네.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기의 시각으로만 보는 거지. 사람들을 볼 때도 자기가 세워놓은 기준대로 판단하고, 그러면 자기는 항상 옳고 남들은 그릇되고 불편하고 귀찮은 존재로 여겨지지...
이 세상엔 생각보다 좋은 사람들이 많다네.그렇게 세상을 따뜻하고 바른 시선으롭 ㅗ는 것이 바로 세상과의 화해일세"
"아무것도 부족한 것 없는 세계적인 부호나 명망있는 정치가라도 젊음을 부러워한다네.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면 평생동안 이룩한 부나 명성조차 아낌없이 버릴 걸세. 나도 마찬가지고. 자네의 젊음은 그만큼 소중하고 비싸다는 뜻일세. 그것은 누구에게나 똑 같은 가치와 무게를 지니고 있다네. 다만 미련한 사람들만이 그것을 하찮게 여길 뿐이지."
"우리는 살아가면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자주 마음을 먹지. 결심도 하고 말이야. 하지만 그건 마음먹기가 아니라 생각하기라네. 사람들은 흔히 마음먹기와 생각하기를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데. 그것은 엄연히 다른 것일세. 생각은 생각일 뿐이야. 생각만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면 세상에 실패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런데도 사람들은 생각한 걸 가지고 마음을 먹었다고 하지.
마음먹기는 생각을 가슴으로 전하는 거라네.그러면 가슴은 그것을 손과 발과 입으로 전해서 실행 할 수 있도록 하지. 결국 생각한 것이 실행으로 옮겨질 때 비로소 마음먹기가 완성되는 것일세. 아주 쉬운일인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깨닫지 못하고 생각하기만을 거듭한다네. 마음먹기만 터득해도 인생이 엄청나게 달라질 텐데 말이야."
"지뢰를 묻지 말게. 지뢰를 만들수록 마음이 불편해지고 모든 것을 자구 미루게 된다네. 결국 스스로 덫을 만드는 것과 다를 바 없네. 지뢰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으면 곧바로 터트려버리게. 그러면 훨씬 마음이 편하고 안정될 걸세. 그래야 큰 일을 할 수 있네...
자신의 소중함을 잊지 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바로 자네라네. 자네가 스스로를 제대로 알아주지 못하는데 누가 자네를 알아주겠는가.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60억이 넘는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자네가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소중한 사람들일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지 않던가.
의지를 꼭 되찾게. 자신조차 통제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자신을 스스로 통제 할 수 있을 때 세상도 내 뜻대로 따라줄 걸세.
인생의 지도를 정확히 그리게 .며칠동안의 여행도 지도가 필요한데, 예측못할 인생을 살면서 지도조차 없다면 자네는 길을 헤메다가 인생을 낭비하고 말 걸세.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음을 명심하고 그것을 놓치지 말게. 가족과 행복, 그리고 친구와 이웃을 잃는다면 자네가 세상에서 얻을 것이 무엇이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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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꼭 할꺼야 하면서 생각만으로 그치는 일들은 얼마나 많을까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것...
근시일에 지킬 수 있는 나 자신과의 약속부터 하나씩 이행하는 연습을 할때
먼 약속까지 마음에 굳게 심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될 것이다.
한번 뿐인 생.. 따뜻한 마음으로 옳은 시선으로 바른 행동으로 오늘에 임할 수 있기를..
행복은 큰것에 있지 않고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고
행복은 그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할때 존재하고
행복은 현재를 잃어버리지 않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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