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학습공원 그리고 옛 마을을 찾아서

 

 

그러고 보니 이 예쁘게 잘 단장한 자연학습공원은  오래전 어릴적 친구들의 논이나 밭 혹은 집들이 사라지고 생긴 곳이다.

 

 

너무나 예쁜 꽃길..

 

 

 

 

 

누구든 내 주변의 모든 이들에게 이곳어딘가 숨어 있을 네잎클로버의 행운이 함께 하기를..

 

 

 

가만 보고만 있어도 좋은 숲길로..

 

 

아이들이 신기해 하고 즐거워하는 동물들도 있고..

 

 

 

뜨거운 뙤약볕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추억만들기는 이어지고..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

가끔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에 오는데

나는 처음 이곳을 가 본 것...

 

 

 

 

나즈막한 산길을 오르면 보이는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을 한바퀴 돌고  밖으로 나오는데 언덕위에는 노란 이름모를 꽃들이...

 

 

이곳이 어디인지 뉘집으로 들어가는 길인지 아니면 ..

버스길을 놓아두고 건너 마을로 향하다.

 

 

가다보면 막힌 길이란 거의 없다. 길은 길로 이어지고 ..

 

 

외양간에는 소들이...

음매~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니 고개를 들어주는 센스~

 

 

정말 걷고 싶은 마을길..

 

 

누구의 집일까..

 

 

아..할머니...

 

 

마당도 넓고 나무도 있고..

예전에 가끔 놀러가던 친구의 집이 이렇게 생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