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액땜들^^

다림영 2010. 4. 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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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을 나섰드랬다. 한 20분 걸었을까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도저히 움직일수 없었는데 겨우겨우 간신히 집에 돌아와 일을 보았다.

엘리베이터가 26층까지 올라가는데 죽는줄 알았다.

나 혼자였으면 했는데 함께 오를이가 있었다.

엘이베이터 안에서 일이 벌어질까 이를 악 물었드랬다.

ㅎㅎㅎㅎㅎ...

 

마을금고에 볼 일이 있었다.

처음 본 직원이 있었는데 시간이 두배도 더 걸린 것 같았다.

 

10시가 넘어 역에 도착하게 되었다

마악 차가 도착하여 얼른 올라탔다

그런데 이상했다. ...

그러고 보니 모든 역을 지나치고 있었다.

아뿔싸 ! ... 급행이었다.

거기까지도 괜찮았다.

쳇!..

 

수원역이 얼마나 복잡하던지 오랜만에 가서인지 건너가는 곳을 찾지 못하고

마음만 급해  출구결제를 하고 나가게된 것...

이럴수가!...

한심스러웠다.

.. 책도 펼치지 않고 창밖을 보며 되뇌었다.

..다...액땜이야!..

훗!..

 

뒤늦게 가게문을 열자마자 할아버지손님께서 들어오셨다.

시계약을 갈긴했는데..뚜껑이 닫히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해도 되질않아 하루만 기다려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고개를 갸웃거리고 캐나다에서 온 시계라며 미심쩍어 하는 것이다.

'포기하자'...

넣었던 약을 빼어내고 다른곳에 가보시라고 정말 죄송하다고 했더니만

뒤도 보지 않고 내빼신다.

 

..

한주의 시작 월요일

나는 이렇게 시작했다.

한주동안 나쁜일이 생길것이 그러한 모습으로  다가와 모두 실어가버렸다.

야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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