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여행

정동길

다림영 2010. 2. 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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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 지기'...모든 주어진 삶에 길이 들여진 우리...'길이 들여진다'는 것은 좋은 일일까?

 

 

노란 은행잎이 흩날릴 가을에는 이 길 굉장하겠다. 그때 를 기다려 본다.

 

 

 

 

 

 

 

 

이 길엔 예전의 명문학교가 몇 있다. 이곳은 '이화여고'..명문의 이름을 달기위해 이사하는 이가 내 주위에 있다. 수능시험성적에 따라 이 명문의 학교에도 빛나는 이름들이 걸려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저조한느낌... 경기도 어느 학교와 다르지 않는 듯....모든 것은 성적순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500년이 넘은 회화나무... 누군가의 어깨가 절대 필요한 나무..

<캐나다대사관 앞>

 

 

 

막내녀석이 조금 앉아 있고 싶다고 했다. 친정엄마의 생신이어서 점심을 약간의 고기로 한 터라 무언가 시원한 것을 들고 싶던 터였다. 마침 김밥집의 밖에 내걸린 메뉴판에 냉면이 보여 주저 없이 들어가 건너편엘 보니 정동엔 '국시' 가 유명한지.. 노란 은행잎 두개가 걸린 국시집엔  사람이 만원이었다.

 

 

 

 

 

 

 

 

배재공원..

 

525년된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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