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여행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

다림영 2010. 2. 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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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걷기 좋은길"을 인터넷으로 알아보았다.  제일먼저 올라온 곳이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이었다.

휴일 많은 일이 쌓여 있었으나 하나씩 처리하고 서울길에 나섰다.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열리고 있었다. 날씨가 풀려서인지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고 나와 막내는 뒤로 조금 물러나 볼 수 있었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행운이었다. 행운은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것이라고 했다.

 

 

 

 

 

 

 

 

 

 

 

 

 

 

 

 

 

이황의 집터란다. 시립미술관 입구에 있었다.

 

 

 

이 건물이 어느곳이었는지 들여다 보았는데 잊어버렸다. 다음엔 꼭 메모를 하고 다녀야 하겠다.

 

 

 

서울 시립 미술관이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관람표를 끊으려고 줄을 서고 있었다. 막내녀석과 함께 하는 길이었으나 우린 들어가지 않았고 샛길로 빠져 나왔다.

 

 

정동 제일교회....

 

 

날이 많이 풀렸지만 아직은 겨울이다. 제법 많은 이들이 길을 거닐 고 있었다. 어디로 가기위한 사람들은 아닌듯 싶었다. 우리처럼 그냥 길을 따라 걷고 있는 ...여름이면 아니 파릇한 연초록 잎이 솟아나는 봄이면 참으로 근사하겠지만 겨울의 운치도 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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