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가 먼저 착용하신 후에 아이들의 착용을 도와 주십시오'
어머니가 산소마스크를 아이에게 먼저 씌워주느라 허둥대다 보면 보호자가 의식을 잃을 수 있고, 그러면 보호자 자신의 목숨은 물론, 아이의 목숨마저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먼저 살아야 아이도 살릴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해줄 수 있다는 행복이론과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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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나의 영혼은 이를 감지했나보다.
스스로 작은 기쁨을 찾으려 했던 것이다. 그후 작은기쁨의 행복으로 가족에게 주변사람들에게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힘이 주어졌던 것이다.
만약 문방구를 하려고 했을 때 사기를 안 당했다면, 지금의 나는 과연 어찌 되었을까. 아마도 지금까지 어느 고등학교 앞에서 문방구를 열심히 운영하고 있지 않았을까? 아내가 유산을 하지 않아 웨딩드레스 장사를 계속 했다면? 지금도 서울 아현동 고개에서 웨딩드레스 장사에 홈빡 빠져 나날이 번창해 있을 지 모른다.
<뿌리깊은 나무>가 폐간 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그 회사의 임원이 되어 있지 않을까? 모두 다 성공적이고 근사한 일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좌절과 고통의 장애물이 없었더라면 분명 오늘의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탄생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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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것은 어떠한 큰 일을 가져다 주려는 신의 뜻일지 모른다. 달게 받으며 내일을 향한 도전과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의 시련에 견주면 참으로 새발의 피일 뿐이다.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희망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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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길은 각별한 기쁨이 주어지지 않는다.
신은 내게 크고 아름다운 삶의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서
오늘 이 험난한 길을 걷게 하신것이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인연은 건강합니다.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는 인연은 아름답습니다.
누군가에게 꿈을 갖게 하는 인연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누군가에게 성장이 되게 하는 인연은 행복합니다.
당신은 내게 건강한 인연입니다.
갈증을 목 축이는 한 방울 이슬 같은 인연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천숙녀<풀꽃느낌 10>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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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넘어서야 한다.
누군가에게 건강한 인연이 되어야 한다.
생각하면 눈물 한방울 뚝 떨어지는 그런 ..
모든 것은 하나부터 시작한다. 하나가 없으면 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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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는 하나가 아니라 열이 넘었고 스물도 넘었다.
가다보면 소망하는 평화로운 그곳에 당도하게 될 것이다.
..
..
한 걸음이 모든 여행의 시작이고,
한 단어가 모든 기도의 시작이다.
<탁닛한의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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