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여행

범의 기운을 받아 더욱 힘찬 걸음을 할 수 있기를.

다림영 2010. 1. 2. 13:15
728x90
반응형

 

 

 

 

 

 

 

 

 

 

저마다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 뜨거운 커피한잔을 나누며 우정과 사랑과 가족애를 다지며 ..

 

 

 

 

새해의 온기를 안으며 하산

 

 

어둠이 있을땐 몰랐는데 내려가는 길이 얼마나 위험스럽던지.

밧줄을 놓을 수가 없는 지경!

 

 

 

 우리집 막내가 보았더라면 ..

'엄마 , 무슨패션이 그래?' 했겠다.

 따뜻한것이 최고..

아줌마는 전사이고 전사는 그 무엇도 부끄럽지 않고 앞으로 앞으로 전진한다. 핫 !

 

 

 

언제나 마지막이 중요하다.

다 내려와 친구가 넘어졌고 또 누군가 미끄러졌다.

올라갈땐 긴장하는 마음으로 아무런 일이 없었는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마음으로 모든일에 임하게 되길...

 

 

전주화순 순두부집에서 새해 일출 산행을 마치고 동동주 한잔과 건배를 나누며...

 

 

 

집으로 돌아와 신문 전면에 펼쳐진 호랑이의 모습에 탄복을 하다.

 

 

올한해 모두 무탈하고 행복하게 되기를

그저 평범한 일상을 지키며 조금씩 조금씩 진전할 수 있기를

따뜻한 마음 잊지 않으며 그렇게 순박한 우리의 삶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반응형

'소박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태원2동에서 보광동으로  (0) 2010.01.11
이태원 2동 언덕길을 따라  (0) 2010.01.11
수리산 관모봉 일출 2  (0) 2010.01.02
수리산 관모봉 일출   (0) 2010.01.02
개미마을에는 언제나   (0) 200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