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오래전 그때처럼

다림영 2009. 12. 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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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에서는 책이 참 잘읽힌다.

그냥 몰입이된다.

참 신기하기만 하다.

아무도 없고 음악이 흐르는 내 가게에서는 오만가지 생각들이 나를 놓아두지 않는데 말이다

 

십분남짓 전철속에서의 독서삼매경으로 어젠 즐거웠다.

변화무쌍한 세상일에서 마음을 데려오자

좋은 글 속에서 고요함을 터득해 나가자.

오래전 붓을 잡았던 그 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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