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모르는 사람은 별반 없겠다.
언제부터 그의 아침메일을 받았었다.
한권의 책으로 찬찬히 들여다 보며 귀한 말씀에 젖어든다.
참 감사한 책이다.
다시 들여다 보며 메모를 한다.
읽을 책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그러나 서두르지 말아야지
차근차근 깊게 읽어야 하겠다.
누군가 선물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이책을 우선으로 꼽아야 하겠다.
사랑의 십계명
1.계산하지 말 것
2.후회하지 말 것
3.되돌려 받으려 하지 말 것
4.조건을 달지 말 것
5.다짐하지 말 것
6.기대하지 말 것
7.의심하지 말 것
8.비교하지 말 것
9.확인하지 말 것
10.운명에 맡길 것- 김대규의 <사랑과 인생의 아포리즘999>중에서
모세가 시내산에서야훼로부터 받은 '십계명'이래 우리 주변에는 여러 형태의 '십계명'이 있어왔다. 이 '사랑의 십계명'도 그중 하나다.'십계명'은 열 가지 중에 하나만 지키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다. 그러나 열가지 모두를 고루 잘 지키고자 노력할 때 그 의미가 더욱살아난다. '사랑의 십계명' 열가지 모두를 함께 지켜보겠다고 다짐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가꿔가 보자.
쓸데없는 걱정
걱정의 40퍼센트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의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퍼센트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퍼센트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4퍼센트는 우리가 바꿔 놓을 수 있는 일에 대한 것이다.
-어니 젤린스키의 <모르고 사는 즐거움>중에서
따ㅑ지고 보면 걱정의 96퍼센트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이라는 얘기다. 다시 말해서 걱정의 96퍼센트가 쓸데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사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걱정도 쓸데없는 것이다. 하물며 통제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있는가. 어리석은 짓이다.
알아도 군데군데 모르는 척해라
명망 있는 학자와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의 말 가운데 군데군데 이해가 되지 않는 척해야 한다.
너무 모르면 업신 여기게 되고, 너무 잘 알면 미워한다.
군데군데 모르는 정도가 서로에게 가장 적합하다.
-노신의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중에서
우리 세상살이는 때로 너무 잘 알아도 병, 너무 몰라도 병인 경우가 많다. 측히 지식인 사회에서는 자신의 지식을 적당히 감추는 '적절한' 처신이 필요하다<아침꽃을 저녁에 줍다>는 조화석습朝花夕拾을 옮긴 것이다.'조화석습'은 아침에 덜어진 꽃을 비로 쓸어내지 않고 해가 진 다음에 치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니까 떨어진 꽃에서도 꽃의 아름다움과 꽃의 향기를 취하는 여유를 갖는다는 뜻이다.
여행으로서의 인생
인생을 목적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으로서 계속되는 여행이라고 생각하라.
당신의 인생 여행은
매일매일 가능한 한 인간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꽃 향기를 맡기 위해 시간을 내라.
매일매일의 생활이 가끔 어떠한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든지 간에 그 일정 부분을 즐겨라
-제럴드 쿠셀의 <성공의 비밀>중에서
같은 값이면 인생은 낙천적으로 사는 것이 낫다. 대학시절 나는 유신에 반대하는 학생운동의 배후조종 혐의로 잠시 구치소 생활을 한 적이 있다. 감방생활은 당연히 어려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앞으로 글을 쓸 사람이다. 이보다 더 좋은 경험을 언제 다시 할 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구치소 생활에서 조차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아무리 고통스러운 순간도 생각만 바꾸면 즐길 수도 있음을 체험했던 것이다. 여행으로서의 인생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매일매일이 지옥일 수도 있고 천국일수도 있다.
매일 날씨가 좋으면 사막이 된다
매일 날씨가 좋으면 사막이 되고 맙니다
비바람은 거세고, 귀찮은 것이지만
그로 인해 새싹이 돋습니다.
내 앞에 비바람이 불 때
나의 소임이 무엇인가를 되뇌이면서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은 반드시 옵니다.
-전대련 YMCA회장의 퇴임사 중에서
전대련씨가 YMCA생활 33년을 마감하면서 남긴말이다. 그는 YMCA회장만 14년 동안 했는데 1997년 4월 24일 한국일보 기자가 "14년간 한 단체의 장으로 지내자면 어려움을 이기는 생활 철학을 갖고 계셨을 텐데 이것을 소개해 주시죠"라고 묻는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 매일 날씨가 좋으면 사막이 된다는 말의 뜻이 깊다. 자신의 인생 앞에 펼쳐지는 궂은 날씨를 너무 두려워 할 것이 없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나물국을 먹어도 향기가 나는 사람
마음이 편안하면
아무리 초가집에 살고 있어도 편안하고,
성품이 안정되면
나물국을 먹어도 오히려 향기가 난다.
-<명심보감>중에서
중국 고전 <익지서益知書>에서 따온 말이다. '차라리 아무 연고가 없이 가난하게 지내는 것이 연고가 있으면서 집이 부자가 되는 것보다는 낫다. 몸에 병이 없이 조밥을 먹고 사는 것이 병이 있어서 좋은 약을 먹고 사는 것보다 낫다'는 대목과 연결되어 있다. 모든 것은 마음가짐의 문제이다. '향기가 나는 사람' 이 되자.
너무 먼 계획
너무 먼 앞을 내다보며 계획해서는 안된다.
또는 적으나마 그 성과를 보지 못하지나 않을까
초조하게 생각해서도 안된다.
우리는 움직이려고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몽테뉴 <수상록> 중에서
나의 아내가 나의 딸에게 나무라는 말이 있다. "너는 맨날 계획만 세우느냐"는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내 딸은 '결심'도 많고 '계획'도 많다. 앞으로 할 공부 계획을 짜느라 오랜 시간 궁리한 뒤에 책상 앞에 '계획표'를 붙여놓곤 한다. 그리고는 내 아내의 말마따나 계획대로 실천하지 않고 그냥 자버리고 만다. 몽테뉴 <수상록>을 읽다가 이 대목을 발견하고 딸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피식 웃음이 새어 나왔다.
인간의 속성
인간은 모든 일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레마르크의 <개선문>중에서
사람은 모든 일에 결국 익숙해진다. 슬픔도 기쁨도 고난도 영광도 혼자 사는 것도 둘이 사는 것도 그리고 사랑도, 문제는 그 익숙함이 어디서 연유하느냐에 달려있다. 어떤 사람은 완전한 자기 극복을 통해서 익숙함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포기와 절망을 통해서 익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계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게으름이나 타성에 의해서 익숙해지는 것, 그것은 위험한 일이다.
아주 좋은 친구
사랑하는 데이브와 리치야,
친구들 문제로 걱정하지 말아라.
공정하고 상냥하게 대하라.
그러면 친구들이 너희에게 다가올 것이다.
중요한 것은 친구가 얼마나 많느냐가 아니라
어떤 친구를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지금 아주 좋은 친구들을 갖고 있고
또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그런 좋은 친구들이 더 많이 생길거다
왜냐하면 너희가 아주 좋은 친구니까..
-페트릭 고널리의 <사랑하는 아빠가>중에서
페트릭 코널리라는 영국 사람이 매일 출근할 때마다 여덟 살과 열살짜리 두 아들에게 남겨준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이 담긴 편지 중의 하나이다. 나도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같은 애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말하는 것의 두 배를 들어라
말이 많아서는 안 된다. 말하는 것의 두 배를 들어라.
신이 어째서 입은 하나, 귀는 둘을 만들었겠는가.
행복하게 살려거든
코로 신선한 공기를 가득히 마시고 입은 다물고 있어라
-토케이어의 <몸을 굽히면 진리를 줍는다>중에서
말을 잘하는 것, 쉽지 않은 일이다. 말을 잘하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기도 하거니와 훈련의 결과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고로 말을 잘하는 것보다 더 값을 치는 것이 곧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이다. 이것은 타고난 재능도 필요없고, 훈련도 필요없다. 입을 다물고 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야말로 고도의 훈련과 극기가 필요하다. 자기 통제의 훈련이 되지 않으면 언제든 입은 터진 지퍼처럼 헤벌쭉 열려 되는 소리 안 되는 소리를 마구 쏟아내게 마련이다. 귀를 열어 놓은 것은 자기 통제나 훈련없이 저절로 되는 일이지만 입을 닫아 놓는 것은 고도의 훈련 없이는 불가능하다.
글 쓰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할 일
부득이 하여 아첨하고자 하는 자는
차라리 입으로 하고 붓으로 하지 말 것이다.
가히 찹지 못하여 꾸짖을 자가 있더라도
또한 차라리 입으로 하고 붓으로는 하지 말라.
-박양숙의 <우몽영>중에서
말조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글조심이다. 말은 사람의 가슴속에 순간으로 남지만 글은 기록으로 영원히 남는다.
한 조각 푸른 하늘을 가질 수 있는 영혼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는
삶의 거센 투쟁과 수많은 괴로움 끝에
비로소 한 조각 하늘을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하게 되고,
그제서야 거기로부터 그의 생활에
한 줄기 밝은 빛이 비쳐들게 되는 것이다.
그때가 되어야 그는 일상생활의 먼지 속에 파묻혀 있으면서도
그 쟁취한 바 자유로운 에테르의 높이에
항상 주목하고 있을 수가 있다.
마음에 뜨거운 감동과 박력을 지니고
인생과 용감하게 싸우는 자에게는 누구에게나
이런 푸른 하늘의 한 구석이 열리기 마련이다.
-루살로메의 자전 소설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중에서
루살로메를 칭송하는 상투어가 있다. '마력과도 같은 영혼과 아름다운 육체를 가진 여자'가 그것이다. 그런 살로메가 가장 추구했던 인간상이 바로 '자유로운 정신의 소유자'였다. 그것은 거저 오는 것이 아니라 거센투쟁과 수많은 괴로움 끝에 얻는 것이라고 살로메는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거센 투쟁과 수많은 괴로움 그 자체만으로 정신의 자유를 획득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마음의 뜨거운 감동과 박렬'을 필수조건으로 제시해 놓고 있다. 결국 인간은 자기 연단을 통해 한 조각 푸른 하늘을 가질 수도 있고 못 가질 수도 있다.
적을 칭찬하라
그대 적과 화평하려거든
적이 그대 뒤에서 흉볼때 적의 앞에서 그를 칭찬하라
사악한 자는 무엇인가를 떠벌리게 마련이다.
쓰디쓴 말을 듣지 않으려거든 적의 입을 달콤하게 만들라
-사디의 <장미의 낙원>중에서
사다<Musli-al-Din Sadi>는 13세기 이란의 대문호였다. 그는 거의 전생애를 광활한 이슬람권 전역을 떠돌며 순례와 유랑생활을 했다. 그렇게 얻은 삶의 지혜를 <장미의 낙원>에 담아냈다. 왕과 노예, 가난 한 사람과 부자. 여자와 남자. 성인과 속인들이 빚어내는 온갖 에피소드와 우화, 시와 산문, 금언으로 엮어진 책이다. 그래서 중세 이후 최고의 '실천교과서'라는 평도 듣고 있다. 적을 칭찬해서 적의 입을 달콤하게 만들라는 충고에 크나큰 지혜가 숨어 있다.
일이 없을 때를 생각하라
일이없을 때는 항상 일이 있을 때에 할 것을 준비하고,
일이 있을 때는 항상 일이 없을 때의 심경을 가질지니
만일 일이 없을 때 일이 있을 때의 준비가 없으면
일을 당하여 창황전도함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일이 있을 때 일이 없을 때의 심경을 갖지 못한다면
마침내 판국에 얽매인 사람이 되어 모든 일을 그르치게 된다
-1997년 3월 24일자<중앙일보 >황직평 원불교 교무가 쓴 칼럼 중에서
황직평 교무는 이런 말도 했다."사람은 동정<動靜>두 사이에서 나고 죽는다. 그러므로 동할 때는 개인, 가정, 사회, 국가에 유익하게 활동해야 한다. 정할 때는 허공처럼 텅 빈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좋게 하고 세상도 좋은 세상이 되도록 경륜과 포부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나는 지금 동<動>의 상황에 있는가. 아니면 정<靜>의 상황에 있는가. 그것부터 생각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할 일이다.
행복의 원천
자기 자신의 힘을 겸허하게 평가하는 것이 행복의 원천이다.
자기자신을 낮추어서 평가하는 사람은
항상 성공에 놀라고,
그 반대로 자기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은
실패에 놀라게 될 것이다.
-B러셀의 <행복론> 중에서
성서에도 '자기를 높이고자 하는 사람은 낮게 되고 자기를 낮추고자 하는 사람은 높게 된다'는 말이 있다.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구절도 있다. 러셀의 <행복론>과 일맥 상통한 말이다. 자기 자신을 낮추어 평가하는 것이 행복의 원천이라는 러셀의 말에서 진정한 행복의 출발점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정열
정열은 미래를 위한 매개자로서
희망이란 것과 동일한 것이다.
정열은 우리들의 욕망이 지닌
그 엄청난 덧없음에 대항하는 유일한 방위수단이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나의 누나와 나>중에서
어려울수록 정열, 열정을 잃지 말아야 한다. 정열은 가슴이 뛸 때에만 가능하다.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살아 있으면 언잔가 미래가 있다. 희망이 있다. 매사 정열을 갖는 것이 사는 길이다.
화가 날 때
화가 날 때는
참지 말고 잊어라.
슬프면 엉엉 울어라.
근심걱정이 있으면 몸을 움직여라.
우울할 때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라.
용서하라.
미워하면 자기 손해다.
-박광택의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사랑의 말>중에서
사람마다 화를 다스리는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화가 난다고 해서 설사하듯 그대로 화를 내면 곤란하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마다 박광택이 제시하는 자기자신을 다스리른 방법을 실천해 보면 어떨까
'약방의 감초'가 되지 마세요
자기가 나설 무대가 아닌 곳에 함부로 나서지 말라.
세계에는 빈 곳이 얼마든지 있다.
어디에나 함부로 나서는 사람은
대게 자기의 능력이 없는 자이기도 하고,
자기의 천직을 자각하고 있지 못한 자이기도 하다.
타인을 감동시키려면 먼저 자기가 감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제 아무리 우수한 작품일지라도
생명이 길지 못하다
-노르웨이 극작가 입센의 어록중에서
한약방에서 감초는 효험있는 좋은 약재이지만 인간관계에서'감초'는 득보다 실이 클 때가 많다. 사람들은 대개가 타인의 주제 넘는 행동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나설 시기도 아니고 장소도 아닌데 약방의 감초처럼 나서 천덕 꾸러기가 되는 것은 정말 조심할 일이다.
첫눈 오는 날 만나자
사람들은 왜 첫눈이 오면 만나자고 약속을 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첫눈이 오면 그렇게들 기뻐하는 것일까.
왜 첫눈이 오는 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것일가.
아마 그건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첫눈이 오기를 기다리기 때문일 것이다.
첫눈과 같은 세상이 두 사람 사이에 늘 도래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한때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있다.
첫눈이 오는 날 돌다방에서 만나자고.
첫눈이 오면 하루종일이라도 기다려서
꼭 만나야 한다고 약속한 적이 있다.
그리고 하루종일 기다렸다가 첫눈이 내린 밤거리를
밤늦게 까지 팔짱을 끼고 걸어 본 적이 있다.
너무 많이 걸어 배가 고프면
눈 내린 거리에서 카바이드불을 밝히고 있는 군밤장수한테 다가가 군밤을 사먹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약속을 할 사람이 업다.
그런 약속이 없어지면서 나는 늙기 시작했다.
약속은 없지만 지금도 첫눈이 오면 누구를 만나고 싶어 서성거린다.
다시 첫눈이 오는 날 만날 약속을 할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첫눈이 오는 날 만나고 싶은 사람, 단 한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다.
-정호승의 <첫눈 오는날 만나자>중에서
사랑에 빠진 사람으 사랑 때문에 첫눈이 더욱 따뜻하고, 사랑을 잃은 사람은 슬픔 때문에 첫눈이 더욱 차갑다. 첫눈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반추하게 한다. 그것이 기쁨의 추억이든, 슬픔의 추억이든, 그 추억이 대개는 어떤 특정한 사람과 관련되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첫눈이 오는 날, 누군가 사람을 생각산다. 사람을 그리워 한다.
책
도로시 헌트의 <마더 테라사 일일 묵상집-사랑은 철따라 열매를 맺나니>
강은교의 <허무수첩>
존 소펠<토니블레어>
어니 젤린스키/모르고 사는 즐거움
찰리채플린 자서전
원정/가슴속에 묻어둔 성철 스님의 골방이야기
아베 마사아키/유대인의 교섭전략
풀 투르니에/장조적 고통
제럴드 쿠셀/성공의 비밀
이캐다 다이사쿠/잠언집
H.F.펠리스/루 살로메의 사랑과 생애
몽테뉴/수상록
레마르크/개선문
데일 카네기/인생은 행동이다.
최기원/로댕어록
에리히 프롬/인간에 대한 믿음
앨빈 토플러/미래 쇼크
사디/장미의 낙원
라로시푸코/잠언과 성찰
잭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효림스니/힘든세상, 도나닦자
고승제/구멍가게 둘째딸 마가릿 대처
시오노 나나미/율리우스 카이사르
노신/고향
헷세/우리가 산다는 것은
발타자르 그라시낭/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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