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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2일 일기 /
가게 앞 건물 두 채가 무너진다 늙고 병든 몸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지나온 여정의 숱한 사유 와 분분한 세상 가만히 내리는 비에 그들 잠시 침묵한다 生의 허무함을 응시할때 저녁은 가파르게 들어섰다 반짝이는 불빛에 널부러진 시신 적나라하고 돌아서는 등은 서늘하기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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