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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다.
농장에서 어느날 동물들이 모사를 꾀한다.
반란을 일으키는 것이다.
동물의 생애의 비참함과 노예상태를 탈피하기위해
그들은 인간을 유일한 적으로 인정하고
농장의 주인을 내�고 그들이 장악하며 살아가는 얘기이다.
그들은 그들끼리 잘 살아갈 줄 알았지만 수많은 고초가 따르고
인간과 내통하는 동물도 생겨난다.
그러나 문제는 언제나 답이 있는법
그들은 잘 해결해 나가며 힘든 시기를 넘어서고 세월은 흐른다.
앞장서서 이끌던 동물들은 늙어가며 많은 생각의 변화로
결구엔 인간들과 손을 잡는다.
그러나 술잔이 오고가며 논쟁이 시작되는데
창밖에서 몇몇의 동물이 안을 들여다 보니
사람이 동물인지 동물이 사람인지 구별이 되지 않는...
동물을 의인화 하여 인간의 세계를 풍자한 우화 소설이고
인간의 어두운 미래를 예견한 책이다.
조지오웰은 경찰관이었다가 문학의 열망으로 집필생활을 하였다. 빈곤
의 극한 상황속에서도 글을썼고 폐병으로 47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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