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풍경

노을

다림영 2008. 7. 10. 21:35
728x90
반응형

 

 

무더운 날씨였다.
바람이 이따금 불고 볕은 뜨거웠다. 
창밖으로 누군가 물감을 뿌려대고 있었고
사람들은 빠른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주춤 하는 사이 바늘은 8시를 지나버렸고
내 몸은 몹시 흔들렸다.
영혼이 달아나 버린 것이다. 
x-text/html; charset=iso-8859-1" EnableContextMenu="0" autostart="true" loop="1" volume="0" showstatusbar="1">
반응형

'사소한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에 가는 길  (0) 2008.07.22
도덕  (0) 2008.07.19
돌담사이 민들레  (0) 2008.07.05
여름의 시작  (0) 2008.07.05
몇년전 사진들..  (0) 200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