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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4

내 마음이 지옥일 때 ㅣ이명수 ㅣ해냄

....안정감 있는 속도분갈이 ㅣ전영관뿌리가 흙을 파고드는 속도로내가 당신을 만진다면흙이 그랬던 것처럼 당신도놀라지 않겠지 느리지만 한 번 움켜쥐면 죽어도 놓지 않는 사랑  - 느린 게 가장 빠른 것이라는, 소문으로만 접하던 그  말이 진짜라는 거죠? 가장 오래 가는 사랑이란 거죠? 뿌리가 흙을 파고드는 속도는 초속이 아니라 연속쯤 되려나요. 그런 속도로 누가 만져주면진짜 안정감 있을 거 같긴 해요.  계속 걷게하는 힘 - 산속에서 /나희덕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멀리서 밝혀져오는 불빛의 따뜻함을 막무가내의 어둠속에서 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이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 산속에서 밤을 맞아본 사람은 알리라그 산에 갇힌 작은 지붕들이 거대한 산줄기보다얼마나 큰..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사는 법 ㅣ사우

... "남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인생의 본질을 고민해 보았지요- 외교관 , 우동집 사장님 되다'우동명가 기리야마'를 찾아갔을 때 신상목 대표는 주방에서 나왔다.앞 치마에 운동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새지만 눈에서는 불꽃이 튀었다. 그는 연세대 89학번이다. 고등학교 때 정치외교학과를 가고 싶어 상담을 하니 선생님이 법대를 가면 훨씬 더 넓게 배울 수 있으니 법대를 가라고 했다. 나중에서야 선생님이 정외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법대를 추천하는 분이라는 걸 알았다. .. "20대는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이 없었습니다. 외교관을 선택할 때도 치열한 고민은 없었지요. 외무고싱 합격하면 사람들이 잘나가는 사람으로 봐줄 것이라는 남의 시선이 선택의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남들눈에 그럴듯 해 보이는 나를 ..

당신의 사막에도 별이 뜨기를 ㅣ고도원 ㅣ큰나무

...."그리움은 모두 북유럽에서 왔다 -양정훈 아무리 사람을 믿지 못해도 그의 가슴에 심을 수 없다고는 말하지 마라. 사랑이 다 지고 아무것도 남을 게 없다고 슬프지도 마라. 당신이 사막이 되지 않고 사는 것은 누군가 당신의 가슴에 심은 나무 때문이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배르벨 바르데츠키마음이 상하는 일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 다만 그것을 덜 상처받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안정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이 있을 뿐이다.그들은 완벽한 사람도, 한 번도 상처받을 일이 없었던 사람도 아니다. 상처를 받았으나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처럼.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나는 아침마다 다림질된다-방우달떠날때를 보면 떠나고 난 후에 보면 떠난 새가 제대로 보인다. 서투른 새는 나뭇가지를 요..

그때 그때 가볍게 산다 ㅣ장성숙 ㅣ 새벽 세시

.......새벽 세시 출판사... 기억된다. 그냥.. 나는 새벽 세시엔 일어날 수 없다. 푹 좀 더 자야 한다. 그렇게 일어난다면 오후에는 벌써 눈이 감겨 맥을 못출것이다. 이 출판사는 아마도 청춘의 대표가 이끄나보다 . 어찌되었든 기운이 좋고 부럽고 멋지다. 앞으로 새벽 세시에 일어날 계획을 세우려 한다면 최소한 저녁 9시엔 자야 하므로 ... 쉽지 않다. ^^  .."모든 게 한 끗 차이에 불과한데 그것을 너무 크게 보아 우쭐하거나 의기소침해하지는 말자는 것이다. 세상의 일은 다른 면에서 보면 그저 미세한 차이를 보일 뿐이기에 현재 우리가 느끼는 행불행도 기실 별 것 아닐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본모습대로 생동감 있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이라고 믿3는다. 그리고 이것은 '나'라는 존재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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