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그다음부터 34공 시절에 정치라는 밥상에서 실세들의 군침을 흘리게 했던 요리가 있었다. 이른바 차관이란 요리 였다. 차관은 국민을 담보로 하고 외국으로부터 빌려오는 빚이다. 그렇게 빚낸 돈으로 하룻밤 사이에 재벌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시대였다. 빚을 얻어오는 칼자루를 권부의 실세들이 쥐고 있었다. 그.. 필사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