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은 허망하다 조조무덤 1748년 건륭황제 13년 때 일이다. 장하에서 고기 잡던 어부가 물속에 잠수했다가 허리가 잘린 채 물 위로 떠올랐다. 황제는 수만 병졸을 풀어 물줄기를 돌리고 강바닥을 드러냈다. 놀랍게도 바닥에는 화살이 장착된 1만여개 쇠뇌가 널려 있었다. 그 아래 무덤속에는 은으로 꾸민 바다에 물오리.. 오늘의 좋은 글 201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