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3호선 경복궁역3번출구 자하문터널쪽으로 직진 버스 1020.1171. 터널지나 부암동사무소 하차후 어느날 아침 방송에서 잠깐 부암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해를 넘기고 싶지 않아 부랴부랴 길을 나섰다.굉장히 추운날씨였다. 느지막히 집을나섰다. 해가 반쯤 기울고 있었고 기온은 더욱 하강하는 듯 싶었다.카메라를 든 젊은아이들이 삼삼오오 내려오고 있었다. 서울 한 복판에 이러한 집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일들이 신기하다. 경기도 변두리보다 더 변두리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정겹게 다가오는 풍경들은 무슨이유인가. 동양방아간을 어느 사이트에서 메모를 해 두었다. 잘 찾을 줄 알았는데 쉽지 않았다. 큰 길에서 내려오시는 스님께 여쭈니 가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안내를 해 주시는 것이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