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 휴일 산행을 마치고 바로 친구네 집으로 달려갔다. 나의 동반자가 그곳 음식을 먹고싶어 했다. 사실은 그음식보다 친구의 남편을 만나고 싶었을 것이다. 나의 가게에서 차로 십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임에도 그곳은 아주 먼곳 같게만 느껴진다. 하우스 안에서 바라보는 겨울 호수가 근사하기만 하다. .. 사소한 풍경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