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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12

변명하지 마라 ㅣ캘리그라피글귀 ㅣ손글씨 ㅣ고사성어

...... .. . 止그칠지謗헐뜯을방之갈지術재주술..  "젊은시절 다산은 빛났지만 주머니에 든 송곳 같았다. 1795년 7월 서학 연루 혐의로 금정찰방에 좌천되었다. 이때 쓴 일기가 금정일록이다. 이삼환이 다산에게 위로를 겸해 보낸 편지 한 통이 이 가운데 실려 있다. 글을 보니 젊은 날의 다산이 훤히 떠오른다.  편지는 이렇게 시작한다. 예전 어떤 사람이 문중자에게 비방을 그치게 하는 방법을 물었다더군. 대답은 '변명하지 말라'였다네. 이는 다만 비방을 그치게 하는 것뿐 아니라 또한 우리가 바탕을 함양하는 공부에 있어서도 마땅히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걸세. 어찌 생각하시는가? 비방이 일어나 나를 공격할 때 말로 따져 상대를 눌러 이길 생각을 말아야 한다.  설서 내가 그들을 말로 이겨도 그들은 승복하..

카테고리 없음 2024.11.15

보이지않게 덕을 쌓으면 ㅣ 캘리그라피 사자성어ㅣ명계양지

... .. .. ........ .. . 책 점검 중에서 -명계양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양지陽贄는 겉으로 드러난 보답을 말하고, 명계冥契는 안으로 감춰진 인연이다. 그러니까 명계양지는 음덕양보  陰德陽報 와 같은 말이다. 내가 보이지 않게 덕업을 쌓으면 하늘은 드러난 보답으로 되돌려준다는 의미다.  당나라 때 당구는 불우한 시인이었다. 시험을 보는 족족 떨어졌다. 그는 낙담하지 않고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읽으면 읽을 수록 합격 못하지낸들 천명을 어찌하겠나떨어지면 질수록 더욱 읽으니 천명인들 나를 어찌하리오. 운명아 비켜라, 내가간다! 그는 끝끝내 급제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백거이가 그의 불운을 슬퍼하는 시를 남기고 있을 정도로 당대에 이름이 높았다. 청나라 왕지부의 [언..

카테고리 없음 2024.11.12

끽휴시복 ㅣ캘리그라피붓글씨 ㅣ손글씨 ㅣ고사성어

........#........ .책 점검 /정민/ 김영사 중에서 - "청나라때 서화가 판교 정섭이 고향의 아우에게 보낸 편지 중.. .. 가득참은 덜어냄의 기미요, 빈 것은 채움의 출발점이다. 내게서 덜어내면 남에게 채워진다. 밖으로는 인정의 평온을 얻고, 안으로는 내 마음의 편안함을 얻는다. 복이 바로 여기에 있다." .....

일일청한一日淸閑 ㅣ하루만이라도 깨끗한 마음으로 ㅣ 캘리그라피 ㅣ손글씨

.................일일청한 일일선 一日淸閑 一日仙 명심보감(明心寶鑑 명심보감明心寶鑑 성심편省心篇에 나오는 말로 ‘하루라도 마음이 깨끗하고 편안하다면 그날은 신선처럼 산다’는 뜻 ...오늘하루도 흐르는 물처럼 우뚝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산처럼 유유히 . .. 세상과 마주하게되기를... -()-.....

카테고리 없음 2024.08.13

습정習靜 /정민/김영사

...... 좌명팔조座銘八條8자 좌우명 여덟개로 세우는 다짐  송나라 진록이 엮은 선유문에 나온다. 첫째는 일에 무심해야 마음에 일이 없다.-욕심없이 하라는 말이다. 담담하고 무심하게 임하니 집착이나 번뇌가 사라진다.둘째는 여러가지 나쁜말을 듣더라도 바람이나 메아리쯤으로 여긴다.셋째는 남이 혹 부족해도 인정으로 품어주어야 한다.넷째는 서로 막을 뜻이 아리라면 이치로 따져 풀어야 한다.다섯째는 좋은 밭 만이랑이 있다해도 하루에 먹는 양은 고작 두 홉이다. -두홉이면 배가 부른데 뱃속에 든 욕심은 한이 없구나 . 절제해야 하겠다. 여섯째는 큰 집이 1천칸이라도 밤에 눕는 것은 여덟자 공간이면 된다.-고대광실이 무슨소용인가? 여덟째는 다만 좋은 일을 행할분 앞길은 묻지 않는다. -좋은 일은 상대가 좋고 내가 ..

오늘의 사자성어 -

.......老馬之智노마지지'늙은말의 지혜'라는 뜻으로 , 오랜 경험으로 사물에 익숙하여 잘 알고 있음. 또한 나름대로의 장점과 특징이 있음 弄假性眞농가성진장난삼아 한 것이 진심으로 한 것 같이 된다는 뜻  陵谷之變능공지변'언적과 골짜기가 뒤바뀐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변천이 극심함을 비유하여 일컬음 - 상전벽해 桑田碧海 斷機之戒단기지계'베틀의 실을 끊은 훈계'라는 뜻으로 학업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마치 짜던 베틀의 실을 귾어버리는 것과 같이 아무런 공이 없다는 말. 堅忍不拔견인불발굳게 참고 견이어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함  耕山釣水경산조수'산에서 밭을 갈고 물에서 낚시질을 한다'는 뜻으로, 속세를 떠나 자연을 벗삼으며 한가로운 삶을 즐김.  鏡中美人경중미인'거울에 비친미인'이라는 뜻으로, 실속 없는 일..

우공이산 /사자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우공이 산을 옮긴다.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라는 뜻으로 ,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끝까지 노력하면 목적을 달서오한다는 말, 우직한 자가 더 큰일을 해냄을 비유. 우직지계迂直之計어떤일을 함에 있어 멀리 돌아가는 듯하지만 실상은 그것이 지름길이라는 계책을 뜻함.  이목지신移木之信'나무를 옮기기로 한 믿음'이란 뜻으로, 남을 속이지 않고 약속을 지킴. 신의와 신용을 지킴 . 자구다복自求多福많은 복은 하늘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구하는 것이다. 지족불욕知足不辱'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분수를 지켜 만족할 줄 알면 욕되지 아니함을 일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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