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미국 컬럼비아대를 비롯한 6개의 의대의 합동연구결과,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치매증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60%를 차지하는 치매증이다. 증상은 노화성 치매증이나 뇌졸증성 치매증과 동일하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못 찾고 있다. 고령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2050년이 되면 알츠하이머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치매증이 현재보다 3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치매증은 65세를 지난 노인층에 집중해서 발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동안 여러 연구 논문을 통해 '알츠하이머등 치매증환자들은 비타민 D혈중농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학습기능과 기억 기능이 떨어졌다.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이탈리아 파도바대 의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