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한때 비. 몹시 무더움. 화요일 그러고 보니 나에게도 만만치 않은 기적이 있다. 어쩌면 나도 친구처럼 식당에 나가 일당을 받으며 일할 수도 있었고, 어쩌면 옆집아줌마처럼 공장에 나가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며 야근수당을 셈을 하며 땀을 흘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들처럼 노동을 하고 있었다면 나는.. 일기 200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