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마음공부

다림영 2024. 5. 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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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질문

오늘 아침 나는 풀잎 한 장을 손에 들었다. 이 풀잎은 내 마음안에 있는가, 밖에 있는가?간단하지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안이니 밖이니 말은 쉽게 하지만, 실재에는 적용되지 않는 관념이다. 우리는 마음이 여기 안에 있고 세계가 저기 밖에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주인이고 세계가 손님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붓다는 마음과 마음의 대상이 따로 있는게 아니며, 그것들이 서로 안에 있다고 가르쳤다. 이것 없이는 저것도 없다. 보이는 물건이 없으면 보는 자도 없다. 주와 객이 서로를 드러낸다. 

 

한 번의 숨으로 시작하라

누구든지 한 번의 깨어 있는 숨쉬기 수행에 성공할 수 잇다. 계속해서 다른데 마음을 빼앗기지 ㅇ낳고 열번만 숨을 드리쉬고 내쉴 수 잇으면 상당한 진전을 본것이다. 그렇게 10분만 숨을 쉬면 네 안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열등의식

많은 사람이 자신은 모래알보다 작은 존재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한 사람의 짧은 인생에 무슨 대단한 의미가 있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한평생 무언가를 추구했지만 막상 죽을 때는 별로 이룬것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우리는 이 같은 열등의식으로 괴로워한다.

 

현실을 역사적 차원으로만 본다면 한 살망이 이룰 수 잇는 일이 초라하게 보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의 궁극적 차원에 닿으면, 우리 모두가 붓다와 같은 존재임을 알게 된다. 우리는 불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바로 불성이다. 시간과 공간의 한계, 열등의식과 무력감의 경계 너머를 볼 수 잇으면 온 세계와 공유할 영적 에너지의 거대한 창고가 우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능력

마음챙김 수행은 삶을 즐기기 위한 것이다.고생을 보태자는 게 아니다. 수행은 힘겨운 노동이 아니다. 즐거운 작업이다. 즐거움은 습관이 될 수 있다.

 

우리 가운데 어떤 살마은 언제 어디서나 괴로워하는 버릇만을 가진 것 같다. 반면에 항상 웃고 행복해하는 습관을 기르는 살마도 있다.행복해하는 능력이야말로 우리가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능력이다.

 

그러니 부디 즐거이 걷고 즐거이 앉자. 즐거이 걷고 즐거이 앉는 것은 자신에게 좋은 것은 물론이요, 조상들과 부모, 친구들과 사랑하는 이들,그리고 이른바 우리의 적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생각없음

깊이 들여다보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대한 모든 생각이 불명확한 것임을 알게 된다. 우리는 '생각없음'을 연습해야 한다. '생각없다'는 말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생각의 경계를 넘어, 영원한 무엇이 따로 있다는 착각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는 뜻이다. 

머리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이 멈추는 것이 '깨어남'이다. '생각없음'은 공空으로 번역될 수 있다. 

 

모든 사물이 '공'함을 볼때, 우리는 생각없음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깨어남은 어딘가 먼 곳에 있지 ㅇ낳다. 우리 지각知覺속에 있다. 중국에 이런 말이 있다. "머릿속 생각이 멈추는 그곳에 보리수가 자란다." 

 

 

은하수

은하수는 "내가 은하수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냥 은하수로 잇다. 현실에서는 삶 자체가 경이로운 현실이다. 사물이 있는 그대로 비추고 반영하는 맑은 눈으로 여기 이렇게 현존하는 우리가 바로 놀라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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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너는 이미 기적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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