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만권을 읽으면..

난문쾌답/오마에 겐이치/흐름출판

다림영 2024. 1. 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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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는곳에 기회가 있다-명확한 답이 없을 때가 기회다. 전문가에게 물어도 흡족한 답을 얻지 못할 대에는 '상식'을 버리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답은 스스로 찾는다-남이 가르쳐주는 답은 좁은 범위의 답 일 때가 많다. 하나의 열쇠는 오직 하나의 자물쇠를 열수 있다. 그러므로 '답은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사고력을 키우면 어떠한 문제가 주어져도 차분히 마주하며 답에 이를 수 있다. 

 

지식은 분명 필요하지만 그것을 자랑할 이유는 없다. 조상의 지혜를 계속해서 익히고 어떻게 할까를 생각해야 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필요할 때 요긴한 지식을 신속히 찾아내 그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다. 

 

관성버리기- 자신의 고정관념과 사고 습관에서 벗어나 사실에 의거해 생각하고 토론해보라. 바뀌어야 할 것은 자신이고, 자사自社라는 답을 얻을 것이다. 

아이디어의 원천- 머릿속에 아이디어가 가득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좁혀가며 사고하고, 끊임없이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 

 

난제의 해법- 어려운 문제,전례가 없는 문제라도 최고의 답을 찾을 수 있다. 단 , 그것은 현상이나 사건의 실체에 들어맞는 합리적인 분석을 통해 가능하다. 비선형적인 인간의 지력과 창조성을 동원하여 제각각인 수많은 요소들을 하나로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필요조건이다. 

 

사람이 곧 세계다-비행기에 타면 꼭 옆자리의 사람에게 말을 건다. 내 옆에는 나와는 다른 미지의 인물이 앉아있다. 

원망하지 않는다.-원래 토론하다의 뜻의 'discuss'라는 단어는 부정을 의미하는'dis'와 원망을 의미하는 cuss'가 합해진 말이다. 요컨대 반론을 제기해도 원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discussion'의 본래 의미다. 

 

고집과 선입관- 사고방식이 완전히 다른 사람과 토론을 하면 자신이 고집하는 생각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상대의 주장에 의해 논거가 흔들린다면 자신이 어떠한 고정관념과 선입관을 가졌는지 알수 있다. 

 

당당하게 말하기-"저는 ~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자신있게 말하는 훈련을 꾸준히 한 사람만이 최고 경영자에게 힘이되며, 또한 스스로 훌륭한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있다. 

 

진정한 의사소통- 사실이라 할지라도 자사의 약점을 정확히 지적당하면 기분이 좋지 않다. '그렇게까지 말할 건 없잖아'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말씨나 태도, 설득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능숙한 컨설턴트는 수집한 정보를 모두 전해주어 최고 경영자로 하여금 '원인은 ~이 아닐까'라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싸우지 않고 이긴다.-가능한 경쟁을 피하는 법을 생각해야 한다[손자병법]에서는'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훌륭한 전법이라 했다. 

 

예언자처럼-성공한 경영자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마치 예언자처럼 의사를 결정한다는 점에 놀라게 된다. 그들은 어떠한 논리를 따지기 이전에 정확한 예상을 하고 모험에 뛰어들어 마침내 성공한다. 

 

기본으로 돌아가라-검도를 배울 때도 처음에는 기본 자세부터 익힌다. 실전에서 그대로 쓸수 잇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변형해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의사결정도 이와 같다. 

 

어떻게 제약을 없앨 것인가-한가지 문제라 할지라도 우선 해결해야 할 '제약'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다. 수많은 제약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즉 어떠헥 제거하느냐가 의사결정의 시작이다. 

 

미래예측-미래는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과거와 오늘의 연장선상에 있다. 미래는 분명 어떠한 조짐을 보인다. 

 

날렵한 촉-사업을 한다는 것은 남이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는 일이기도 하다. 남들은 흘려듣는 우스갯소리도 자신의 촉수에 와 닿으면 그속에 놓인 트랜드를 읽어야 한다. 

버리는 용기-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내는 훈련을 해보라. 그러면 쓸모없는 아이디어를 버리는 용기가 생긴다. 

 

크리에이터의 눈-디즈니월드에는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온다. 월트디즈니는 광대한 늪지대를 본 순간, 전 세계 사람들이 찾아와 즐겁게 노는 모습을 떠올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늪지대를 그저 늪지대로 보았다, 

유일한 콘셉트-남들과 똑같지 않은 유일한 콘셉트를 가져야만 현대사회에서 사업을 할 수 있다. 

 

 

정답에 이르는 길- 답이 없는 세계에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해 시행착오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 정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리스크를 무릅쓰고 답이 없는 길위를 걸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

 

계속하는 힘-한때 나이키의 사외 이사로 일한 적이 있다.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는 이렇게 말했다.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은 간단하다. 성공할 때까지 계속하면 된다. 마지막에는 결국 성공하는 것이다. "

 

한 사람의 OK-어떠한 사업을 해보겠다고 말했을 때 다수가 안 된다고 하면 포기하기 쉽다. 그러나 50명에게 물었을 때 단 1명 이라도 "OK" 한다면 기회다. 

가다듬으며 기다려라- 정신이 흐트러지면 성공할 수 없다. '나에게는 이것뿐이다'하는 사업을 끝까지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을 믿는다-아무리 멋진 사업계획을 세웠더라도 '반드시 성공한다'는 강한 신념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스스로를 넘어서라-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잇다'는 자신감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 실수를 되풀이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으려면 자신감이 꼭 필요하다. 우주의 중심에 '출입금지'푯말 따위는 없다. 

 

시장자유화-시장자유화 때문에 식량안보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은 순진한 것이다. 소금이나 밀가루 같은 식료품이 자유화될 때 반대론자들 역시 그런 걱정을 했다.

 

즐기는 마음-현대의 혁신은 '유희심(여유와 익살을 잃지 않는 마음)'덕분일 것이다. 유희심이란 자기를 발전시키고, 주위로 눈을 돌려 비뚤어진 것을 바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유희심은 자기를 자기답게 만들고, 건물을 건물답게 하며, 거리를 거리답게 한다. 

 

돈의성질- 돈menoy은 돈이다. 세상에 이것만큼 순수한 합리성을 지닌 것은 없다. 

 

보이지 않는 대륙- 과거와 다른 점은 현재의 신대륙에는 육지가 없다는 것 분이다. 신대륙은 우리 머릿속에만 존재한다. 그래서 이 신대륙을 "보이지 않는 대륙"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대혁명-최근 십수년간 우리가 경험한 변화는 로켓에 필적할 만큼 빠르게 일어났고, 게다가 쉴 새 엇ㅂ이 지속되고 있다. 이것은 신대륙이 발견되었을 때의 대혁명과 같다. 

 

잘하는 놈과 못하는 놈- 사이버 사회에는 잘하는 놈과 못하는 놈, 둘만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둘의 격차는 급속히 벌어지고 있다. 

 

모두의 위기- 보이지 않는 대륙에는 커다란 기회가 숨어 있다. 기회라는 것을 알아챈 사람은 성장 산없의 파도를 탈 수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돌연사를 면할 수 없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기회를 눈치 챈 나라는 번여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 알아도 움직이지 않는 나라는 쇠퇴할 뿐이다. 개인,기업, 국가, 모두 돌연사라는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

 

상처를 통해 배운다-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기술은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온몸에 상처를 입어야만 배울 수 있다.

 

그림으로 말한다- 볼 수 있는 사람과 볼 수 없는 사람이 함께 사는 신대륙에서는 숫자나 언어가 아닌 그림이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다. 그러므로 그림을 쉽게 설명할 수 잇는 능력이 신대륙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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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위기다. 그렇다.

보이지 않는 대륙속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까 고민중이다.

나이는 들고 기력은 쇠해지고

감이 떨어지고 있는데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공부를 한들 잘난 사람들에 치어

나아갈 수가 없고 도태되지 않으면 천만 다행이겠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세상

십수년전에 외국에 살다온 친구가 말했다.

'이렇게 계속 가면 안된다. 세상은 달라진다. ' ...

세상은 그 전부터 변해가고 있었고

어느순간 급속도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늘 그 친구와 같은 생각은 했다.

달라져야하고 모색해야 하고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능동적이지 못한 나는 어떠한 늪속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변화를 추구했고 긴시간 많이 느린작업이었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 몸과 마음이 다 느리게 변했는것을...

그래도 천만다행인 것이 모색한 공부와 방법들이 십의 오 정도를 차지하게 되었고

조용히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의 언저리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새벽녘에 깨어나 어떤 작업에 골목했으나 결국 두시간이 넘어야 간신히 이루고

오늘은 인연법이 그것과 나는 이어지질 않는 것이 좋은지 결과도 신통치 않게 되었고 

그 신통치 않은 것들이 미래에 어떤것을 가져다 줄지는 모른다. 그것이 좋은것인지 

어찌알겠는가.

 

나는 이제 일어서 도서관으로 가야하고

몇주동안 시간을 못내어 자르지 못한 

머리를 기어이 자를 것이다. 

작고 사소한 일조차 마음을 내야 하게 되는 것 .. 

 

오늘도 이 모든 애틋한 시간들속에서 살아있고

허리가 불편했지만 오랜시간 앉아 있을 건강을 주신 신께 감사드린다.

마음을 낮게 낮게 포복하며 잘난 사람들을 기웃거리지만

결국엔 나만의 방식을 따라야 마음이 편함을 알고 살아가게 되는 것을..

-()- 변하지 못하는 변할 수 없는 ... 그런 ... 알면서 따라가지 못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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