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 눈은 매우 중요한곳이다. 단순히 보는 기능만을 하는 곳이 아니다. 눈은 오장육부의 모든 정기가 모이는 곳이고 인간의 신기가 발휘되는 곳이다. 눈을 보면 그사람의 기운과 정신상태를 알 수 있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그래서 눈을 마음이 거울이라고 한다.
눈을 뜨고 보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정신과 기운을 쓰는 일이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눈을 감고 생각을 덜 쓰는 것이 정신을 기르고 기운을 소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눈을 적당히 감고 보호해야 정신과 생각도 올바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생활습관으로 눈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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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주위 환경과 스트레스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고 노화가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는 신체 기관인 만큼 눈 건강에도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최근 갑자기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흐려지거나 먼 곳에서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눈 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눈 체조법은 하루에 5분만 투자하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건강법이다. 눈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체조법을 통해 눈의 노화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수 있다.
1.엄지손가락 끝을 최대한 가까이에서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거리 (10cm전후)에 두고 약 8초간 응시한다.
2.자신의 시야에 있는 가장 먼곳의 한 점을 집중해서 약 8초간 본다.
3.위의 두 가지 동작을 6번 반복한다.
눈의 건강은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스카트폰의 경우 20분사용한 뒤에 20초가랑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먼곳을 편하게 바라보며 긴장된 눈의 근육을 풀어주거나 눈을 감고 있는 것이 눈의 피로획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눈 건강에 좋은 방법이다.
컾퓨터를 사용할 경우엔 모니터와 눈의 거리를 40~70cm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방안을 어둡게 하고 컴퓨터 모니터 불빛만 응시하게 되면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므로 주변을 밝게 하는 것이 좋고,
모니터는 자신의 눈높이보다 약간아래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
책<무병장수를 위한 초간단건강법>박지연엮음. 미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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