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기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별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은 불행이 아니다. 불행한 것은 이를 수 없는 별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살고Live 사랑하고love 웃으라Laugb.그리고 배우라Learn.이것이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다. 삶은 하나의 모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 이순간, 가슴 뛰는 삶을 살지 않으면 안된다.
지금까지 늘 주먹을 꽉 움켜쥔 채 살아왔지만, 이제는 손바닥 위에 부드러운 깃털이 놓인 것처럼 평화롭게 손을 편 채로도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나 자신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필요없는 부분을 깎아 내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타고난 재능을 눈부시게 꽃피울 수 있습니다. 본래의 당신은 가장 순수한 사람이며 완전한 존재입니다. 당신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왔습니다. 당신의 진정한 자아는 어둠 속에서 당신을 인도하는 불빛과 같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면 자신이 해야 할 일, 배워야 할 교훈이 보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존재와 안에 있는 존재가 하나가 되면 더 이상 숨거나 두려워하거나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영혼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기분 좋게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사랑할 때는 스스로를 미소 짓게 만드는 일들로 삶을 채우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자신의 영혼을 노래하게 하는 일입니다. 이것들은 우리가 ‘좋은 일’이라고 배운 것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관계에 실수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정해진 대로 일어납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마지막 작별 인사까지, 우리는 서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관계를 통해 자신의 영혼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사랑하는 관계에서 자신이 미리 갖고 있는 기준을 버릴 때, 누구를 얼마나 오래 사랑할 것인가의 문제에서도 해방될 수 있습니다. 신에게 선물 받은 위대한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이런 한계들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한 해 한 해 흘러갈수록 우리는 선생님을 잃고, 친구들을 잃고, 어린 시절의 꿈을 잃습니다.
청춘, 꿈, 자유와 같은 무형의 것들도 결국엔 사라지거나 퇴색해갑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은 잠시 빌려 온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주인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현실은 영원하지 않으며,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한 소유권 역시 영원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일시적인 것들입니다. 영원한 것은 어디에도 없으며, 모든 것을 언제가지나 소유하고 있으려는 것은 무의미한 일입니다. 그리고 상실을 막으려는 어떤 시도도 허사로 끝납니다.
우리는 삶을 이런 식으로 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마치 삶이 영원 한 것처럼, 삶 속에 있는 것들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처럼 가장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상실인 죽음을 똑바로 바라보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놀라운 일은, 불치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가족들이 환자의 마지막 순간이 가까워질 때까지도 다가올 죽음을 숨긴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겪어야 할 상실에 대해 말하고 싶어하지 않으며, 죽어가는 이에게 그것을 언급하는 건 더더욱 원치 않습니다. 병원 관계자 또한 아무 말도 해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삶의 끝에 다가가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상황을 모른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우리의 행동이 얼마나 근시안적인가요? 게다가 이것이 그 사람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또 얼마나 어리석은가요?
많은 사람들이 삶이 곧 상실이고 상실이 곧 삶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평생 상실과 싸우고 그것을 거부합니다. 상실 없이 삶은 변화할 수 없고, 우리도 성장할 수 없습니다. 옛 유대 격언에도 ‘많은 결혼식에 가서 춤을 추면 많은 장례식에 가서 울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당신이 많은 시작의 순간에 있었다면, 그것들이 끝나는 순간에도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만일 당신에게 친구가 많다면, 그만큼의 이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행의 어느 지점에 도달하면, 당신이 잃어버렸다고 슬퍼한 사람이나 사물이 결코 당신에게 소유된 적이 없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편으론 그것들을 다른 방식으로 영원히 소유하게 되리라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관계가 끝났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의 자신이 아닌, 홀로 있는 자신을 말합니다. 어떤 물건이나 능력을 잃게 되었을 때 비로소 자기가 잃어 버린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의학적으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로부터도 다음의 공통된 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그들은 한결같이 더 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이제 죽음이란 필요 없어진 옷을 벗는 것처럼 육체를 떠나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셋째, 그들은 죽음 속에서 온전한 자신을 느꼈고, 자신이 모든 사물,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꼈습니다. 더불어 어떤 상실감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절대 외롭지 않았으며 누군가가 자신과 함께 있음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우연이란 없으며, 모든 일은 신의 치밀한 계획에 따라 일어납니다. ‘진정한 힘’이란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길에 집중해야 합니다. 돈이나 물질적인 부보다 훨씬 더 가치 있고 본질적인 것들로 우리를 데려가는 길에. 더 많은 것을 얻으려는 대신 “이만하면 충분해.”하고 만족해야 합니다.
“이걸로 충분할까?” 하는 생각을 중단해야 합니다. 생의 마직막 순간에 이르면 그것으로 충분했음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삶이 ‘충분할 ’때 우리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날들이 ‘충분할’ 때 그 기분은 얼마나 좋을까요? 세상은 이대로 충분합니다.
치유의 열쇠는 용서입니다. 용서란 과거를 인정하고 보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했다고 여기는 잘못은 용서를 통해 깨끗이 정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삶에 순응할 때를 알지 못한다면, 다음과 같은 평안의 기도가 마음을 다스려 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이시여, 제게 바꿀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평화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을 구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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