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풍경

도서관 가는 길에 만난 진달래

다림영 2012. 4. 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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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아침 일찍 도서관 길을 나섰다.

징검다리를 건너며 확연히 달라진 봄의 기운을 알 수 있었다.

눈부신 햇살과 환한 풍경들

사람들은 노란 봄을 즐기고 있었다.

아스팔트길로 가는 길이 따로이 있었으나

산길로 가기로 했다.

세상에 , 언제 이렇게 진달래가 피었는지

숨가쁘게 오르는 길 곳곳에  새색시같은 진달래가 반겨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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