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축구도 끝나고

다림영 2010. 6. 28. 21:28
728x90
반응형

 

축구도 끝났다.

정말 잘 뛴것 같은데 졌다.

그들은 그다지 뛰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우습게 골이 들어가고

우리는 죽어라 뛰고 뛰었건만 수확이 없었다.

분명 무언가...

그것은 몇프로 부족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그렇게 눈물나게 뛰었건만 수확은 거기까지였다.

아쉬움을 많이 남았던 경기

그래도 참 잘 뛰었던 경기

어쩌면 운이라고 믿고 싶었던 경기

...

 

다음에는 큰 수확이 있으리라 믿어본다.

 

축구가 끝나니 볼게 없다.

재미가 없다.

참...

'김탁구'를 기다려 본다.

 

 

 

*

더웠다.

장마라고 들었는데 비는 어디로 날아갔는지 ..

혼자있으면서도 가끔 에어컨 버튼을 몇번 눌렀다.

어느새 퇴근시간이 되었다.

빨리 집에가서 쉬어야 하겠다.

 

*

친구가 다녀갔다.

백담사 얘기를 했다.

..

나는 떠날 수 있을 것인가..

 

*

이해하고 싶지 않은 행동을 하는 손님이 있다.

난 그사람 얼굴을 볼때마다 섞연치 않았다.

그사람이 그럴 줄 알았다.

반생을 살아오니 사람인상만 보고도 대충 그사람이 보인다.

...

 

월요일이 이렇게 또 시작되었다.

 

 

 

반응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일 비가 내렸다.   (0) 2010.07.02
7월 의 낙서  (0) 2010.07.01
축구 가 무엇이길래  (0) 2010.06.23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0) 2010.06.18
담이 들리면..  (0) 201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