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여행

5월의 하늘공원

다림영 2010. 5. 3. 13:06
728x90
반응형

 

 

조팝나무향기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굉장히 달콤한 냄새였다.

 

 

 

 

그 높은 곳에 보리밭이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조영남의 보리밭 노래가 흘러야 할 것 같았다.

 

 

 

 

잔잔한 음악이 하늘공원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아주 조그만 아가부터 나이든 노인까지 가족의 나들이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뙤약볕을 피해 앉을 수 있는 원두막.. .. 마치 앞에는 수박박인듯 착각이 들고..

 

 

 

 

하늘공원 파란 손수레의 휴식시간

 

 

나도 신발을 벗어들었다. 발이 아팠지만 시원했다.

 

 

 

 

 

 

발씻는 물이다. ..

 

 

젊은 연인의 데이트는 여기에서 발을 씻으며 하하호호 즐겁게만 보인다.

아리수 한모금 먹으며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