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를 읽다

남자의 자격 /지리산..

다림영 2010. 2. 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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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은  무슨수가 있어도 보는 편이다. 거의 재방송을 보는데..

언젠가 '마라톤'이 주제일 때도 참 감동적으로 보았는데 이번 '지리산 종주'는 더없는

감동을 받았다.

바위가 많거나 낭떠러지가 함께 어우러진 산행은 절대 못하는 나다. 고소공포증이 있기 때문인데 긴 시간 인내심의 한계가 그대로 드러나는  지리산 산행중 그들중 몇은 절반도 가지 못하고 포기를 할 줄 알았다.

그들이 참으로 인간적으로 보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

 

언젠가 ...가족이든, 마음을 나누는 친구몇이든  함께 우리 나름의 계획과 꿈을 위해 시도를 해보자고 얘기하고 싶은 마음까지 스며드는 것이다. 험한산행은 절대 삼가하는 나인데 말이다.

그곳에 다녀오면 어떤 꿈에 대한 도전이 더욱 강건해지고 못 이룰 것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마구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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