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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항구에서 함께 바다를 바라보던 친구가 말했다.
"가끔 사람들은 영화에서 본 것만을 기억하고 실제가 어땠는지를 잊어버리지. 영화<십계>ㅣ를 기억하나?"
"그럼 . 모세 역을 맡은 찰턴 헤스턴이 지팡이를 들자 바닷물이 쩍 갈라졌고,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넜잖아"
"성서에서는 그와 달라." 친구가 말했다.
"성서에 따르면 신이 모세에게 이렇게 명령했어.'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말하라. 앞으로 나아가라고.'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서야 모세는 지팡이로 들었지. 홍해가 갈라진 건 그다음이야. 결국. 길을 갈 용기가 있는 자에게만 길이 열리는 법이지."
<흐르는 강물처럼/파울로코엘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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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르고 싶은 목적지가 있어야 끊임없이 굴복하지 않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목적지가 분명치 않고 그저 흐르는 대로 살아간다면
길 한가운데에서 앞으로 나아가기는 커녕 귀한 날들을
의미없이 떠돌게 되기도 할 것이다.
....
나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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