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겨울이 왔다

다림영 2009. 11. 16. 21:01
728x90
반응형

 

 

겨울이 왔다.

난로를 피우게 되었고 나는

자꾸만 그 곁에 있고 싶어졌다.

원래 내 자리에는 난로가 없다.

따뜻한 곳에 있다보니 그렇지 않은곳엔 가기가 싫어졌다.

내 자리에만 있으면 특별한 생각이 들지는 않는데..

길들이지 말아야 하겠다.

내복 입고 양말 두개 신고 세타도 겹쳐 입고..

그러면 괜찮다.

따끈한 난로옆자리를 꿈꾸지 말자.

나태해진다.

 

 

반응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붕어빵   (0) 2009.11.25
겨울  (0) 2009.11.20
발끝으로   (0) 2009.11.11
가끔은   (0) 2009.10.28
욕심  (0) 200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