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주말의 일기

다림영 2009. 5. 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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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돌아다니다

 

 

그가 돌아가다.

알수 없었다.

그러나 알것 같기도 하다.

명예에 치명적인 금이 갔으니 하루를 산들

그 곳이 지옥이 따로이 없었을 것이다.

 

 

 

헌책이 배달되어 오고 나는 나에게 실망을 거듭하고 있다.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앙드레 가뇽의 음악을 살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엔 그의 '바다위의 피아노'를 사야 하겠다.

그러나 구입할 수 있는 음악이었던가?

 

 

 

벌써 9시가 훌쩍 넘어가고

난 종일 혼자 가게를 지켰다.

남자는 참 좋기도 하겠다.

이젠 정말 입장이 백팔십도 바뀌어 졌다.

그러나

그런들 어떠할까

잘 살아주어야지.

 

 

오늘 참 오랜만에 한권의 책 필사를 시작했다.

허리가 좋지 않다.

 

일어서야 하겠다.

요즘은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

버스를 타고 가야 하겠다.

마치 여행하는 그 기분으로

오늘 어느 프로그램에서 버스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여행을 하는 얘기를 잠깐 보았드랬다.

 

버스가 나는  좋다.

많은 것들을 천천히 볼 수가 있고 운치가 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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