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훨씬, 훨씬 더 열심히

다림영 2009. 5. 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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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비/

 

"최고 중의 최고는 그냥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훨씬, 훨씬 더 열심히 한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기로 했다.

최고가 되려고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

훨씬 훨씬 더 열심히 하는 그것에

체면을 걸기로 했다.

책읽는 시간을 조금 더 늘리고

조금 더 몰입을 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어느새 퇴근시간이 되어간다.

아니 사실 늦었다.

비오는날은...그런날..

조금 더 기다리자 하며 엉덩이를 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꽃집의 사고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비워진다.

아무탈없이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게 되니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 것이다.

 

라즈니쉬 책을 다시 들었다.

내일중으로 다 읽도록 노력해 보리라.

훨씬 훨씬 더 열심히 몰입을 하여 읽자.

 

한 남자는 야구 속에 빠져있다.

그러면서도 신경은 온통 내게 와 있다.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니 나도 그렇다.

그렇지만 당신아 감사해야 한다.

이만하기를

우리 다 아무 탈없이 이렇게 앉아있다.

 

감사합니다.

..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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