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사이는 가가울 땐 난로지만 멀어지면 냉동실입니다. 거룩한 분노가 아름다울 때도 있습니다. 잘 다스리기만 하면 분노는 한 단계 의식이 도약하려 할 때 디딤돌 역할 도 하지요. 하지만 이기심에 의한 화는 자신만을 위하고 타인을 해치고 싶은 부덕한 마음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내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럴 때 내 안에서 나 아닌 또 다른 어떤 힘이 고개를 들고 일어서지요. 내 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내 안의 어떤 힘을 알아차리는 순간 재빨리 멈추고 잠시 침묵해요. 그러면 몸에서 뭔가가 연기처럼 빠져 나가고 상대의 의견이 틀리기 시작하지요. 붓다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분한 마음을 일으키면 원한을 맺게 된다. 분노심이 일어나면 남의 의견을 경청할 수 없게 되고 , 자기 주장만을 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