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사람/황명강 향기로운 사람 / 황명강 여행【?우연히 만나는 낯선 길, 잘못 접어든 길을 탐험이라도 하듯 뒤져서 기어이 자기 것으로 만드는 친구가 있었다. 밀려드는 불안함을 내려놓고 동행하다보면 예기치 않게 얻는 것이 많았다. 굴참나무숲은 그들의 속성 그대로, 칡넝쿨은 영토 확장에 바쁘면서도 풋풋한 향.. 오늘의 좋은 글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