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의 만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휴일이었다. 어디로건 밖으로 향하고 싶지 않았다. 아이들의 개학은 월요일부터 시작되니 더욱 함께 있어야 했다. 엄마가 특별한 빵을 만들어주겠노라 언제부터 선언을 했는데 세상에 ... 훗.. 이렇게 볼품없는 빵을 만들고 말았다. 아니 이것은 빵이라 부를 수 없었다. 영양에 .. 일기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