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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붓글씨 9

日常이聖事다 ㅣ캘리그라피 ㅣ손글씨 ㅣ책속글귀

.............책 문장과 순간 /박웅현/(주)인터앤 - 중에서 "日常이 聖事다 "  "한 셔츠회사에서 각 분야의 직업인과 인터뷰를 진행한 후 기념 셔츠를 만들어주면서 셔츠의 왼쪽 팔목에 내 이름대신 내가 좋아하는 문구를 새겨주겠다고 했다. 그때 무슨 글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문구다. 그만큼 내가 좋아하는 글이고 늘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다. 하루하루가 다 성스럽다. 성스러운 무언가를 찾는 인생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성스럽게 만드는 인생을 사는 것이 내 목표다 " ......

이별에 대하여

.............원 시 (遠視) 오 세 영 (1942~)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답다. 무지개나 별이나 벼랑에 피는 꽃이나 멀리 있는 것은 손에 닿을 수 없는 까닭에 아름답다. 사랑하는 사람아. 이별을 서러워하지 마라. 내 나이의 이별이란 헤어지는 일이 아니라 단지 멀어지는 일일 뿐이다. 네가 보낸 마지막 편지를 읽기 위해선 이제 돋보기가 필요한 나이, 늙는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멀리 보낸다는 것이다. 머얼리서 바라다볼 줄을 안다는 것이다. ....

비가온 다음에는

.... .. .. ... .. .. 비가온 뒤의 날씨는 맑고 깨끗한다. 사람의 일도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각별한 노력없이는 그렇지도 않을 것 같다. 좋은말은 좋은생각을 하게 되고 좋은 행동으로 안내한다. 사람은 부족한 것이 많기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는 존재다. 오늘도 소중한 하루가 열리고 감사하게도 건강을 주신 신이 있어 이렇게 새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리라. 다른것은 밀쳐두고서라도 그 하나만으로도 족히 행복하다. 좋은하루의 시작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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