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여행으로 고등학교 2학년인 둘째가 드디어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일본으로 떠났다. 녀석은 다른과목은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지만 일본어만큼은 거의 백점을 맞는다. 신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래전에 일본에 큰아주버님이 한때 사셨던터라 형제들과 여행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녀석은 젖먹이여서 .. 일기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