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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5

이른아침 마음공부

.. .. 큰 네모는 각이 없고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큰 소리는 들을 수 없고 큰 모양은 볼 수가 없다. -도덕경 물의 본성은 맑은데 흙이 흐리게 하고 사람의 본성은 고요한데 욕망이 어지럽힌다.-회남자 윗사람과 아랫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사람에게 어찌 일을 맡기겠는가 -근사록 군자는 모습이 세 번 바뀐다. 멀리서 보면 위엄이 있고 가까이 다가가면 온화하고 그 말은 엄정하다. -논어 길에서 들은 말을 길에서 옮기는 것은 덕을 버리는 것이다.-논어 행하는 자는 성취하고 걷는 자는 도달한다.-안자춘추 나는 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니라 옛것을 좋아하여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한 사람일 뿐이다.-논어 만족함을 알면 삶이 즐겁고 탐욕을 좇으면 근심하게 된다.-명심보감 스스로 의심하는 사람은 ..

한걸음 물러서면안 보이던 것들이 보인다

" 바둑을 두는 사람은 잘 모르지만 옆에서 보는 사람이 수를 더 잘 본다."- 신당서 운행충전 심리학 관점으로 보면 사람들은 자신과 심정적으로 가깝게 여길수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감정이입을 하고 자기 일처럼 여긴다. 사람이라면 이런 감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이나 승부를 겨루는 중요한 순간에 감정이입이 지나치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 위의 명언은 바둑의 예를 들어 이런 심리를 경계하고 있다. 바둑을 두면서 살마들은 승부에 집착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관람자가 볼 때는 당연히 뻔한 수라도 대국자는 보지 못하고 지나쳐 승부를 망치기도 한다. 이 말은 우리가 행하는 인생의 모든 일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일을 계획할 때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

현명한 이들의 처세학

.. .. .. 오래 엎드린 자는 반드시 높이 날고 먼저 핀 꽃은 홀로 먼저 시든다./채근담 눈으로 본 것은 다 진실이 아닐까 두려운데 등뒤에서 하는 말을 어찌 깊이 믿겠는가?/명심보감 한 사람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마라 ./서경 이익을 보면 그것이 의로운지를 생각하라./논어 우물안 개구리에게 바다를 말히 줄수 없는 것은 공간의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장자 내면으로 숨지말고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섶나무처럼 그 중앙에 서라./장자 다른 사람을 헤아리려면 먼저 자신부터 헤아려라. 남을 해치는 말이 도리어 자신을 해치고 피를 머금어 남에게 뿜으면 먼저 자기 잎이 더러워진다./명심보감 한마디의 말이 큰 일을 그르치고 한 사람의 힘이 나라를 바로 세운다. / 대학 어진사람을 보면 같아지려고 노력하고 어질지 못한..

채근담

▶ 가까운 길이라도 걷지 않으며 도달하지 못하고 쉬운 일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하리라.​ ​ ▶ 거친 바람과 폭우에는 새들도 근심하고 화창한 날씨와 미풍에는 초목도 기뻐한다. 천지에는 하루라도 온화한 기운이 없어서는 안 되고 사람의 마음에는 하루라도 기쁨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 ▶ 고요함 속의 고요함은 참다운 고요함이 아니니, 분주함 속에서 고요함을 얻을 수 있어야만 비로소 본성의 참된 경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즐거움 속에서 즐거움은 참된 즐거움이 아니니, 괴로움 속에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만 비로소 마음의 참된 기틀을 볼 수 있는 것이다. ​ ▶ 기분이 좋을 때 쉽게 약속하지 말라.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말라. 그리고 지쳤더라도 일을 미완성인 채내버려 두지 말라.​​ ​ ▶ 기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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