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읽는 정호승의 위안 너무나 사소한것에서 폭삭 무너져 버린 마음을 추스르지 못할때가 있다. 이럴때 나는 위안을 필요로 한다. 휴일아침 아파트 옆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조그만 도서관은 나에게 각별한 위안이 되어주는 곳이다. 아마도 먼곳이었다면 달려가지 못했을 것이다. 쉽게 빼어들수 있었던 '위안'다시한번 내게.. 책 만권을 읽으면.. 200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