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우리집 집을 옮겼다. 우리많은 식구를 생각하면 아주 작은 집이다. 살기마련이란 옛말씀이 얼마나 지당한지.. 요즘 우리가족들은 일찍일찍 귀가한다. 저마다 이 집이 너무 좋단다. 사실 이십오년이나 된 아파트이다. 줄창 세만 주고 있었다. 삶이란 것이 그랬다. .. 하여간 어찌어찌 되어.. 사소한 풍경 2011.11.17